[이웃기웃] 블링데이 | 모임 끝나고 다 같이 비빔국수 먹었어요.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1. 4. 16. 11:13
(글쓴이 : 곁에있기1팀 정민영 사회복지사)
오전에 블링데이 모임이 끝나고 오후가 되어 김경옥 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김경옥 님 점심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네. 친구들이랑 같이 밥 먹었어요.”
“네 분이 같이 식사를 하셨나 보네요. 뭐 드셨어요?”
“비빔국수 먹었어요. 새콤달콤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모임이 끝나고 네 분이 동네 국숫집에서 점심을 드셨다고 합니다.
허은숙 님이 예전에 했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허은숙 님께 식사하셨냐고 여쭤보면 혼자 있을 때는 거의 안 먹고 라면 끓여 먹거나 대충 있는 거로 요기 정도만 한다고 하셨습니다.
블링데이 모임 끝나는 시간이 점심시간 즈음이라서 오늘처럼 매주 목요일은 허은숙 님이 회원분들이랑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근데 왜 전화하셨어요? 무슨 일 있으세요?”
“오늘 김경옥 님 덕분에 블링데이 모임 첫 시작을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 인사 전하고 싶어서 연락드렸어요.”
김경옥 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선생님도 오늘 저희 사진 찍어주시고 도와주신다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모임 어떠셨어요?”
“재밌고 좋았어요.”
“어떤 부분이 제일 좋으셨어요?”
“오시는 분들이 제가 알려주는 거를 좋아할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들 좋아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팔찌를 만드는 동안 다들 표정도 밝으시고 많이 웃으셨어요. 팔찌도 예쁘게 만들어서 다들 좋아하셨어요. 앞으로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앞으로 블링데이 모임을 통해 김경옥 님이 이현정 님, 차윤진 님과도 좋은 이웃관계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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