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안녕!] 3월 상가 인사캠페인(곁에있기1팀)

그리운 친구에게 안부를 전하세요

 

1. 황제 떡볶이 

 

 

황제 떡볶이에 붙였습니다. 

붙이는 요령을 잘 몰라 쩔쩔 매니까 황제 떡볶이 사장님께서 멋지게 붙여 주셨습니다. 

 

"그리운 친구에게 안부를 전하라.." 

 

"선생님, 붙이셨으니 사진을 찍으셔야죠?

허허. 복지관 선배들은 다 그렇게 했어요. 봐봐요. 제가 앵글 잡아줄게요." 

 

 

"한 장으로 되겠어요? 두 장 주세요."

어린 아이들은 눈높이가 낮으니 밑에도 붙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안에 들어와서 먹는 사람도 있지만 밖에서 줄 서는 사람들이 보기 좋게 

밖에 걸어두자고 하셨습니다. 

 

 

이것도 사장님께서 직접 붙여주셨습니다. 

복지관의 취지를 찰떡처럼 이해해주신 최고의 궁합

황제 떡볶이 사장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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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주온누리약국

 

 

"여기도 자리가 별로고, 여기도 어렵네요. 에잇 문에 붙이죠 뭐."

미주온누리약국 약사님께서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붙여주셨습니다.  

약국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포스터를 보고 마음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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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두리분식

 

 

"저녁에는 떼고, 아침에 또 붙일게요."

"쉽게 뗄 수 있는 스티커가 있으니 좋네요." 

 

지난번 인사 다녀온 힘이 큽니다. 

메뉴판 크기의 포스터라 미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흔쾌히 붙여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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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해마트

 

보해마트에 인사캠페인을 제안했습니다.

사장님, 부점장님께 포스터 보여드리며 취지 설명 드렸습니다.

좋은 의미가 담긴 글이라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마트 두 군데에 포스터를 붙여주셨습니다.

 

부점장님이 직접 포스터를 붙여주셨습니다.

보해마트에 들어가며 ‘여기 붙이면 좋겠다’ 눈여겨본 두 곳이 있었는데 바로 그 곳입니다.

 

“복지관에서 포스터 만들었는데 어떠세요?”

“디자인이 심플하니 예쁘네요. 색도 예쁘고. 심플한 게 최고잖아요.”

“포스터 만든 직원한테 꼭 전해드릴게요. 오늘 그리운 친구한테 안부 전해보시는 거 어떠세요?”

“하하. 그럴게요.”

 

보해마트 사장님, 부점장님 고맙습니다.

주민분들이 마트 오고 갈 때 포스터 보시고 그리운 가족, 이웃, 친구를 생각하며 안부 전하면 좋겠습니다.

 

 

5. 아이스크림에 빠지다 '아빠'

 

얼마 전 우리 동네에 아이스크림 가게 하나가 새로 생겼습니다.

며칠 전 아이스크림 사러 갔을 때 사장님께 인사드렸습니다.

3월 상가 인사캠페인.

예쁜 아이스크림 가게에 포스터 붙여놓으면 좋겠다 싶어 찾아뵈었습니다.

인사 캠페인 의미를 설명 드리고 포스터를 보여드렸습니다.

 

“문구가 참 좋네요. 그리운 친구에게 안부를 전하세요. 어디에 붙이면 좋을까요?”

“여기 계산대 옆이 잘 보일 거 같은데 어떠세요?”

“우리 본사에서도 포스터가 내려올 거라 비워둔 자리인데,

일단 붙여놓고 필요하면 내가 옮겨둘게요.”

 

가게에서 손님들이 잘 볼 수 있는 자리에 붙이도록 허락해주셨습니다.

매월 다른 문구로 포스터를 만들어 바꿔드리기로 했습니다.

 

예쁜 아이스크림 가게 ‘아이스크림에 빠지다’에 손님들 많이 오셔서

인사 캠페인 포스터 보시는 분들도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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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2단지 관리사무소

 

12단지 관리사무소에 방문했습니다. 

이전부터 복지관에서 했던 여러 사업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인사 캠페인의 의미도 잘 알아주셨고 동참해 주셨습니다. 

 

7. 찰떡궁합

 

"이거를 붙이면 뭐가 좋아요?"

사장님께 인사 캠페인의 의미를 자세히 설명드렸습니다. 

 

"우리 남편한테 말해서 높이 붙여야겠어요. 높이 붙여야 잘 보이잖아요."

사장님께서는 인사 캠페인의 의미를 이해해 주셨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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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드림브릿지

 

 

마을 인사를 다니며 처음 알게 된 드림브릿지를 찾아갔습니다.

드림브릿지 센터장님께 인사캠페인을 설명드리고 포스터를 보여드렸습니다.

 

"그럼요~ 주세요. 제가 붙여놓을게요."

 

기관장님이 흔쾌히 포스터를 받아들고 붙여두시겠다고 합니다.

다음 날 가보니 입구 들어오면 바로 있는 창문, 그 곳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셨습니다.

 

센터장님이 붙여놓은 포스터가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한 번씩,

친구에게 연락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