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교육] [동료 응원] 한덕연 선생님과 사회사업 글쓰기

 

 

 

2020 연간사업보고서 <정겨운 사람살이>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복지관 동료들과 뜻있게 일하고 기록했습니다. 

이 글을 모아 <정겨운 사람살이> 연간사업보고서를 출판했습니다. 

 

「정겨운 사람살이」출판 (2020 연간사업보고서)

 

바쁜 연말인데도 치열하게 글을 쓰고 퇴고했습니다. 

개인이 글을 쓰면 각 팀의 팀장님께서 글을 살펴주셨습니다. 

 

더 글을 자세히 살피고 싶은 직원은 

권대익 사회사업가와 '심화퇴고' 이름으로 한 번 더 퇴고했습니다. 

 

열심히 퇴고한 만큼 자신의 글에 애정이 깊습니다. 

자신에게 서로에게 지지와 격려를 주고받았습니다. 

 

이 책은 전국의 여러 기관에 판매하고 공유했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연간사업보고서 

 

우리복지관은 2017년부터 사회사업 실천기록을 모아 연간사업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사업이 마치면 결과보고서를 홈페이지에 올리고

연말에 이 글을 모아 퇴고하고 편집해서 책으로 만드는 일이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때마다 여러 진통과 어려움도 많았으나 

연말에 책이 나오면 뿌듯하고 스스로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어떻게 글을 쓰고 모으고 공유하는 것이 좋을지는 지금도 계속 기관 전체가 궁리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4년 동안 꾸준히 글을 쓰다보니 

이제는 직원들이 조금 더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글을 쓰고 

글을 쓰며 자신과 사업을 성찰할 수 있다는 겁니다. 

 

복지관에서도 해마다 여러 내외부 글쓰기 교육으로 직원들을 돕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겨운 사람살이> 모두 읽고 응원해주신 한덕연 선생님 

 

책이 나오고 한덕연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에 보내드렸습니다. 

 

한덕연 선생님께서 시간을 두고 저체 직원이 쓴 490쪽 책을 모두 읽으셨습니다. 

2018년, 917쪽의 두꺼운 연간사업보고서도 모두 읽어주셨는데 올해도 정성껏 읽어주셨습니다. 

 

올해 연간사업보고서를 읽고 여러 직원에게 직접 전화를 주셨습니다. 

 

연락처를 알고 있는 직원에게는 직접 전화주시기도 하셨고 

여러 관리자에게 전화해서 우회 칭찬 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한덕연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실 때마다 사무실에서 서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조금은 쑥스럽고 부끄럽지만 감사했습니다. 

 

 

한덕연 선생님께서 글쓰기 교육을 제안해주셨습니다. 

연간사업보고서를 보며 조금 더 다듬고 훈련하면 좋은 기록이 될거라 하셨습니다. 

 

복지관에서도 감사한 마음에 다시 연락드려서 부탁드렸습니다. 

3월 30일 (화) 13:30~17:30, 4시간 동안 전체 직원이 함께 공부합니다. 

 

 

 

 

 

5명의 글로 사회사업 글쓰기 공부 

 

글쓰기 공부는 <2020 정겨운 사람살이> 연간사업보고서로 합니다. 

한덕연 선생님께서 이 책에서 조금 더 다듬고 바르게 쓰는 방법을 알려주시기로 했습니다. 

 

다만, 자신의 글을 전체 직원 앞에서 다듬게 되니 

민망하고 부끄러울 수 있습니다. 

 

안전 장치로 자원하는 사람의 글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공부할 때는 조금 민망할 수 있으나 당사자에게 가장 큰 공부와 배움이 될겁니다. 

 

전체 직원에게 설명했습니다. 

부끄럽더라도 자신의 글로 공부할 사람을 자원받았습니다. 

 

정민영 선생님

김민지 선생님

정한별 선생님 

박성빈 선생님

권대익 선생님

5명이 자원했습니다. 

 

연말에 치열하게 글을 쓰고 퇴고했던 동료입니다. 

저와 심화퇴고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도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자원하는 마음이 귀합니다. 

누구보다 성장할 겁니다.

그러하길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5인.  

모여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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