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안녕!] 이웃과 봄 인사해요. 12통 인사캠페인 준비1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1. 3. 12. 18:10
따뜻한 봄이 오고 있습니다.
'이웃과 봄 인사' 하자는 주제를 구실로
곁에있기2팀이 담당하고 있는
11통과 12통과에서 인사캠페인을
준비하여 진행하려고 합니다.
11통은 김민지, 이미진 선생님이
12통은 저와 원종배 선생님이 맡아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
누구와 하면 좋을지 궁리하다가
그동안 친구야 놀자 사업으로 좋은 관계를 맺고
있었던 나은이와 이정이를 민지 선생님이
떠올려주었습니다.
그래서 11통은 나은이와 12통은 이정이와 함께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
12통 인사캠페인 준비 - 첫 만남
김민지 선생님 주선으로 복지관에서
이정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정이에게 인사 캠페인을 하려고
하는 취지와 의도를 이야기하면서
함께 해주길 부탁했습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이정이 언니 정연이도
함께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전하면서
인사캠페인 준비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12통 인사캠페인 준비 - 두번째 만남
이정이와 정연이를 만나
인사캠페인 활동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그동안 복지관에서 여러 사업에 참여하면서
많은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다 보니
우리 마을 곳곳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있고 좋은 생각도 술술 나왔습니다.
인사캠페인을 진행하기로 계획한
방화 e 편한 세상 아파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동이 몇 개고 엘리베이터가 몇 개인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봄이니깐 종이에 색연필로
꽃을 그리는 것도 좋겠어요."
"폼폼이 같은 걸로 꾸며 볼래요."
"봄이니깐 배경을 꽃으로 그리거나
프린트해서 붙여도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펜을 잡기 싫어할 수도 있으니
포스터를 부착해서
집에서 써오라고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나뭇가지를 주워서 붙이는 건 어떨까요?"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이들의 의견대로 각자 개성에 맞게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이후 일정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일단 오늘은
방화 e 편한 세상 관리소장님을
만나러 가기로 했고. 금요일에 만나
물건을 함께 구입해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물건을 사러 갈 때 어떤 물건을 사면 좋을지
함께 적어보았고 준비했습니다.
후기를 어떻게 받으면 좋을지는 다음에 다시
이야기 나눠보기로 하고
방화 e 편한 세상 관리사무소로 출발했습니다.
12통 인사캠페인 준비 - 관리사무소 소장님 만남
관리사무소로 가는 길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함께 갔습니다.
관리소장님 만나면 어떻게 이야기하면 좋을지
구상하고, 연습하면서 갔습니다.
처음엔 떨려했지만 막상 만나니
인사 캠페인에 의도와 우리가 왜 왔는지에 관해
잘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으신 관리소장님께서도
흔쾌히 얼마든지 해도 좋다고 하시면서
아이들의 활동에 힘 실어주셨습니다.
돌아오는 길 아이들이 빨리 물건을 사서
만들고 싶다고 했습니다.
12통 인사캠페인은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3/12(금) : 물건 구입, 인사캠페인 준비
3/17(수) : 인사캠페인 준비 완료
3/19(금)~26(금) : 인사캠페인 진행
3/29(월) : 후기 받기
아이들과 캠페인 진행 과정을 다시 이야기한 후
금요일에 만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글쓴이 : 곁에있기2팀 권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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