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안녕!] 곁에있기2팀 지역사회 및 지역자원 탐색_두 번째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1. 3. 10. 17:18
햇볕이 따뜻한 오후 곁에있기2팀 팀원, 강수민 선생님과 함께 지역사회 탐색했습니다.
강수민 선생님은 이어주기에 신규직원으로 입사했습니다.
신규직원 교육 겸 함께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1통부터 5통을 탐색했습니다.
공항시장역부터 방화중학교, 방화2동주민센터가 있는 곳까지입니다.
팀원들과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돌아다녔습니다.
방화2동주민센터를 지나가는 길에 들러 인사드렸습니다.
방화2동주민센터가 있는 곳은 5통입니다.
주민센터 뒤쪽으로 작은 공원이 하나 있습니다.
이전에 돌아다녔던 6, 7통에 비해 다세대 주택이 많습니다.
세탁소나 슈퍼마켓, 학원이 있어 오가는 사람이 꽤 있습니다.
5통을 지나 4통으로 가는 길에는 운송업체가 많습니다.
낮에는 열려있는 모습을 좀처럼 보기 힘든 운송업체,
무엇을 하는 곳일까요? 궁금증만 더해갑니다.
공항시장역이 가까워질수록 상점들이 많아집니다.
미용실부터 정육점, 각종 음식점과 네일샵, 세탁소, 떡집…
상가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점차 인사캠페인에 동참하시는 상점들이 늘어
지역사회 어딜 가던 인사캠페인을 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3통 통장님이 운영하시는 뜨개방도 들렸습니다.
통장님과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지역사회를 탐색하기 위해 돌아다니니 자연스레 지역주민과 인사하게 됩니다.
지역주민과 인사 나누며 복지관이 하고자 하는 일들을 설명하니
함께 해주실만한 분들을 알게 됩니다.
함께 해볼 만한 일들이 그려집니다.
인사가 시작이라는 말이 새삼 다가옵니다.
지난 3년간 공항동에서 일했다고 하더라도
복지관이 있는 방화2동에서 근무한 지 벌써 만 5년이 다 되어 갑니다.
주 5일, 하루 8시간. 하루의 반을 방화2동에서 보냅니다.
그런데도 지역사회를 탐색하니 새롭게 다가옵니다.
알지 못했던 것들이 참 많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 하고 느낍니다.
지역사회 탐색이 참 중요한 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알게 될 방화2동의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방화2동과 함께 하는 일이 많아지길 소망합니다.
[글쓴이 : 이미진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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