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생활복지운동] 신안네트빌 경로당에 이웃들의 마음 잘 전달하고 왔습니다.

(글쓴이 : 하우정 사회복지사)

 

경로당과 복지관이 무더위 쉼터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었는데

코로나19 상황으로 여의치 않습니다.

 

올해, 장마 끝나고 다가오는 여름은 덥다고 하여

집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웃들에게 부탁하여 편지를 받았고, 편지와 함께 쿨타월을 어르신들께 전달하기 위해

신안네트빌 경로당에 손혜진 주임님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회장님께서는 경로당 앞에 나와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더운 날 나오셔서 반갑게 반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회장님께서는 복지관에서 선생님들이 온다고 해서

총무님도 부르셨다고 하셨습니다.

함께 이야기 나누자고 하셨습니다.

 

총무님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이셨고

이렇게 뵈니 반갑다고 서로 인사 나누었습니다.

 

회장님께서는 더운 날 고생한다고 커피를 직접 타주셨습니다.

챙겨주시는 마음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커피를 먹으면서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도 여쭙고

복지관에서 찾아온 이유를 말씀드렸습니다.

 

이웃들이 써주신 편지도 직접 읽어드리며 경로당 회장님과 총무님께 전달했습니다.

 

편지를 보시니 어떠신지 여쭈었습니다.

 

“아유~ 이렇게 써주니 좋죠.”

 

회장님과 총무님께서는 이웃들의 마음이 담긴 쿨타월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함께 만나서 이야기 나눠주시고

생활복지운동의 의미를 알아주시고

맛있는 커피도 타주신

신안네트빌 경로당 회장님, 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웃들의 편지와 쿨타올을 받으시는 어르신들께서

더운 여름, 이웃의 따뜻한 마음 가지고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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