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생활복지운동] 이웃의 마음이 담긴 엽서와 쿨타올 방화11단지 장수경로당에 전달했어요.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0. 7. 30. 19:26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지난 7월 29일(수)에 방화11단지 장수경로당에 다녀왔어요.
우리복지관 김상진 관장님과 김수재 선임과장, 손혜진 주임 이렇게 세명이 말이에요.
왜냐구요? 궁금하시죠.
조만간 장마가 끝나면
역대 최고의 여름 무더위가 또다시 다가온다고 하잖아요.
무더위에 우리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히 참 많이 염려가 되거든요.
그리고
우리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을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 외부활동이 아무래도 제약이 많을 것으로 예측하였어요.
무더위에 얼마나 힘드실까 하고 근심이 되었지요.
그래서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 일환으로
마을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엽서를 제작하여
쿨타올과 함께 전해드리면 얼마나 위로가 많이 될까 싶었어요.
이웃들의 마음이 전해진다면
아무래도 어르신들께서 힘을 내시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우리복지관 전체 직원들이
몇날 몇일을 꼼꼼하게 준비해서
이렇게 지역 방방곳곳으로 다니게 되었답니다.(웃음)
"회장님 안녕하세요. 복지관 김관장입니다."
"아이고~ 우리 복지관 관장님께서 이렇게 직접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이번 여름이 역대급으로 무덥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어르신들이 참 많이 걱정되었어요.
이렇게라도 해서 저희들이 마음을 전해드리면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라도 무더위를 견뎌내는데 도움이 될까싶어서 왔어요."
"그럼요. 이 얼마나 귀한 일이에요.
우리 경로당 노인들도 감동할 거에요.
많은 위로가 되구말고요.
이렇게 이웃들이 복지관과 함께 마음을 써주는데 얼마나 감사한 일이에요.
고맙습니다.
복지관에서 큰 일을 하고 계시는 거에요."
정성스럽게 적은 엽서 글을 읽어드리며 쿨타올을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답니다.
어르신들께서 너무너무 좋아하셨어요.
조그마한 정성에도 이렇게 고마워하시다니요.
아무리 힘들어도
이렇게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는 마을이라면
정말
살만하다고 여겼습니다.
사람이 살만한 세상...
참다운 사람살이가 있는 마을...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이 힘차게 만들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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