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생활복지운동] 이웃분들의 마음이 담긴 엽서와 쿨타월을 전달했습니다.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0. 7. 29. 12:00
(글쓴이 : 정민영 사회복지사)
이웃분들의 마음이 담긴 엽서와 쿨타월을
전달하기 위해 방화12단지와 방화e-편한세상
경로당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경로당 방문 전에 각 관리사무소에 먼저 들러
무더위 생활복지운동의 취지와 과정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두 곳 모두 반겨주셨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 방화12단지 경로당
"똑똑"
김만길 회장님께서 반겨주셨습니다.
회장님께 무더위 생활복지운동의
취지와 과정을 다시 한번 설명드렸고
어르신들에게 엽서와 쿨타월을
잘 전달해드리기를 부탁드렸습니다.
아이들이 정성을 담아 쓴 엽서를 보고
좋아해 하셨고 감사해하셨습니다.
엽서와 쿨타월을 받고 좋아하실 어르신의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회장님 혼자 어떻게 쿨타월을
다 나눠드릴지 걱정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이시지는 못하지만
경로당 근처 공원이나 정자에
삼삼오오 모이셔서 안부를 주고받는다고 하셨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어르신들 간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고
최소한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방화 e-편한세상
"똑똑"
유재선 회장님뿐만 아니라 총무님과
경로당 청소를 담당하시는 어르신까지 계셨습니다.
코로나로 경로당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지만
세 분 어르신께서는 계속해서 관리하고 계셨습니다.
오늘도 청소를 하시고 환기를 시키셨다고 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의 노력 덕분에 경로당은 매우 쾌적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세 분께 무더위 생활복지운동의
취지와 과정을 다시 한번 설명해 드렸고
이웃분들의 마음이 담긴 엽서와 쿨타월을 전달해드렸습니다.
쿨타월보다 이웃들의 마음이 담긴 엽서에 집중하셨습니다.
흐뭇해하셨고 고마워하셨습니다.
어르신의 안부를 걱정하고 생각하는 이웃들의 마음이
엽서 한 장으로도 충분히 잘 전달된 것 같습니다.
요즘 계속 비가 오니 어르신들이 쿨타월을
잘 받아 가실 수 있을지 걱정됐습니다.
"회장님, 어르신들이 쿨타월과 엽서를 잘 받아 가실 수 있을까요?"
"저번에 구청에서 마스크를 나눠 준 적이 있어요.
그때 받은 어르신들 명단 적고 해서 이번에도 할 수 있어요."
회장님과 총무님이 어르신들에게 엽서와 쿨타월을
잘 전달해 주실 것 같습니다. 든든했습니다.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을 잘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운 여름이지만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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