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 동네친구들 | 9월 강화도 여행

 

동네친구들 | 9월 강화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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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강화도 여행 이야기

 

 

9월은 강화도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오래전부터 강화도 고려산 일몰을 추천했습니다.

가족들이 쉽게 오를 수 있는 편한 길이고 바다와 산이 어우러져 있는 경치도 매우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5가정과 자원활동가와 직원까지 25명이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복지관 스타렉스 두 대 정연희 님 카니발까지 총 세 대의 차가 이동합니다.

오늘도 마곡장로교회 송우림 청년이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복지관 이병률 운영위원님께 스타렉스 운전을 부탁했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소창체험관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손수건에 강화도 특산품과 도장을 찍고 만드는 겁니다.

엄마들도 옆에서 도와 당신 손수건도 직접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 목적지는 강화역사박물관을 향했습니다.

박물관에서 강화도 역사와 여러 유물을 보았습니다.

신기한 것이 많았습니다.

 

엄마들이 하나씩 설명해주면서 천천히 관람했습니다.

옆에 있는 고인돌도 보았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엄마들은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마지막은 고려산 일몰입니다.

원래 백련사에서 오르려 했는데 막내 재영이에게 힘든 코스라서 적석사에서 오르는 일정으로 정했습니다.

적석사에서 일몰을 볼 수 있는 낙조대는 5분 정도만 올라가면 되는 쉬운 코스입니다.

 

엄마가 아이들과 손을 잡고 낙조대에 도착했습니다.

완연한 가을이라 하늘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너른 강화도 평야가 잘 보였습니다.

 

천천히 일몰을 보았습니다.

어두워질 때까지 기다리며 서로 간식을 나눠 먹었습니다.

서로 나눠 먹을 작은 간식을 준비해 준 엄마들에게 고마웠습니다.

 

어둠이 내려앉았을 때 저마다 스마트폰 랜턴을 켜고 조심스럽게 내려왔습니다.

 

 

강화도 여행은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많은 가정이 함께 만나니 더욱 풍성했습니다.

 

이런 모임이 한 달에 한 번, 올 수 있을 때 오고 싶을 때 올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요?

동네 더 많은 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 기쁨과 풍성함을 올해 동네친구들 모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알았습니다.

고맙습니다.

 

 


 

 

9월 강화도 여행 영상

 

 

 

 


 

9월 강화도 여행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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