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 동네친구들 | 5월 개화산 산책

 

 

동네친구들 | 5월 개화산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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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화산 산책 이야기

 

 

동네친구들 5월 모임은 개화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도 없어지고 아이들도 많이 큰 만큼 야외 활동을 중심으로 했습니다.

 

가까운 개화산을 먼저 갑니다.

차로 약사사까지 갈 수 있어

개화산 능선길을 쉽게 걸을 수 있습니다.

정연희 님은 막내 재영이가 4살이라 더욱 쉬운 길로 걷기로 했습니다.

 

 

 

복지관에 6가정 21명이 모였습니다.

정연희 님 가족은 자차로, 다른 가족은 복지관 차를 타고 약사사로 향했습니다.

 

전날 비가 오고 나서인지 하늘이 그림처럼 맑았습니다.

땅을 딛고 걷기 시작하니 마음마저 환해지는 듯했습니다.

 

아이들 목소리도 크고 씩씩합니다.

활기가 넘칩니다.

 

코로나19 이후 인원 제한 없이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니 놀랍습니다.

아이들도 아직 서로 친하지 않아 조금은 쑥스럽고 어색하지만 이내 함께 잘 어울렸습니다.

 

 

 

개화산 전망대에 올렸습니다.

날이 맑아 멀리 북한산까지 깨끗하게 잘 보였습니다.

 

조금씩 가져온 간식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서는 함께 놀았습니다.

 

 

 

예정에 없던 둘레길을 걷기로 했습니다.

데크길로 되어있었는데 시원한 숲속을 천천히 걸었습니다.

막내 4살 재영이도 제힘으로 걸었습니다.

힘들 때면 제가 안고 걸었습니다.

 

생각보다 길이 길어지니 힘들었습니다.

숲속 도서관에 자리 잡고 간식 먹으며 쉬었습니다.

 

때마침 야생 닭 두세 마리를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구경했습니다.

쉬고 간식 먹고 노니 다시 기운이 넘쳤습니다.

다시 약사사로 돌아와 이렇게 모임을 마쳤습니다.

 

 

밖에서 함께 걷고 어울리니 금세 친해졌습니다.

올해 새롭게 참여한 정연희 님도 기존 주민분들과도 가까워졌습니다.

다둥이 정연희 님은 모두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동네친구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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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화산 산책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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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화산 산책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