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2. 13. 16:46
(글쓴이 : 이어주기과 양서호 사회복지사) 7월 공항동 지역탐색 및 주민 만나기 다녀왔습니다.7월에는 공항동 14통 지역과 15통 지역을 탐방했습니다.이주단지 가장 윗 지역입니다. 이어주기과에서 같은 지역을 함께 담당하는 신소민 선생님과 함께 걸었습니다.함께 걸으니 무더운 7월 날씨에도 즐거웠습니다. 공항동 14통 지역14통 지역은 주거 지역과 상가 지역이 구분된 곳입니다. 특히 송정로를 따라 형성된 상가 중에는 복지관 상가 인사캠페인에 동참하는 상가가 많습니다.빨래방, 중국집 등 새롭게 상가 인사캠페인 동참을 제안드려볼 법한 상가도 있었습니다. 14통 안쪽 지역으로 들어가니 주거 단지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습니다.골목 구석구석 걸으며 기록했습니다. 지도에서는 길이 끊겨 있지만 실제로 걸어보니 지역..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8. 9. 16:52
(글쓴이 : 양서호 사회복지사) 2024년 이어주기과 7월 상가 인사캠페인 주제는 '택배기사님 고맙습니다.'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쉬지않고 택배를 안전하게 전달해주시는 택배기사님께 감사 인사를 드려보는건 어떨까요? 시원한 물 한 잔이나 음료수 하나도 택배기사님께는 커다란 감사 표현일 수 있겠습니다. 공항동 이주단지 곳곳에서 하수관 공사가 한창입니다. 2026년까지 계획된 큰 공사라고 합니다.공사로 인해 길이 막혀있더라도 다른 길로 택배를 배송하시는 기사님들을 보면 기사님께서도 이 지역을 얼마나 오랫동안, 자주 오가셨을지 짐작하게 됩니다. 이번 달 상가인사캠페인을 다니며 상가 사장님들께서 나누주신 참여 소감이 기억에 남습니다. "택배기사님까지 우리 이웃이..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8. 5. 15:01
(글쓴이 : 양서호 사회복지사) 오랜만에 중장년 남성 나들이 모임 참여자들이 모였습니다. 올해 6월에 입사하며 새롭게 중장년 남성 나들이 모임 담당자가 되었습니다. 입사하기 전부터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중장년 남성 나들이 모임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제가 담당자라면 어떻게 이뤄보고 싶은지 종종 생각해 보던 모임입니다. 입사 전부터 관심 가진 모임이기에 잘 이뤄보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6월 24일 첫 인사중장년 남성 나들이 모임 기존 참여자분들에게 전화로 인사드렸습니다. 입사 이후 처음 당사자분께 전화한 경험입니다. 어떻게 안부 여쭤보면 좋을지, 여쭤보면 좋을 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전화를 마무리하면 좋을지 궁리했습니다. 노트에 인사 어떻게 드릴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방화11복지관 양서호..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0. 19. 11:42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7월, 모였습니다-! 광명시에 있는 ‘광명 동굴’에 다녀왔습니다. 7월 말, 굉장히 무더운 날씨였습니다. 밖에 3분만 있어도 숨이 막히고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그런 날씨였습니다. 김흥기님이 코로나에 확진되셔서 불참하셨습니다. 김태석님, 유해준님, 오현석님 함께 했습니다. 김태석님이 가장 큰 형님이십니다. 유해준님과 오현석님은 큰 형님을 존중하셨습니다. 오현석님은 모임에 가장 막내이십니다. 김태석님과 유해준님은 막냇동생 대하듯 친절하고 다정히 맞아주셨습니다. 같은 나이는 없어도 형, 동생으로 서로 챙겼습니다. 동굴은 입구 50m 밖에서부터 찬 기운이 흘러나올 정도로 서늘하니 시원했습니다. 동굴에서 흘러나오는 냇물은 얼음을 담궈둔 듯 차가웠습니다. 더운 여름, 나들이 장소로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9. 16. 14:37
“힘내세요.” 한마디에 없던 힘도 솟습니다 작은 배려의 응원이 서로에게 웃음이 됩니다. 서로에게 힘이 됩니다. 가족 친구 이웃에게 응원 한마디 먼저 건네보면 어떨까요? 8월 포스터 입니다. 푸릇한 초록색이 공항동을 밝힙니다. 상가사장님들은 늘 우리와 밝고 진심이 담긴 따듯한 인사 한마디 해주십니다. 일을 하시다가도 멈춰서 손으로 등을 한번 쓸어 주시기도 합니다. 정이 느껴집니다. 사장님과 이번에도 약속합니다. "사람들한테 포스터 이야기 꼭 할게요. 인사하라고요.(웃음)" 이웃과 인사하고 정을 나누는 의미를 알아주시는 공항동 상가 사장님이 계시기에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공항동을 누비는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알아갈수록 매력에 빠져드는 공항동입니다. 다음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