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3. 30. 19:31
도시재생센터가 전 예지 유치원 자리로 이전했습니다. 준비 기간을 거쳐 3월 23일 개관식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이경애 코디테이터님을 만났을 때 개관식에 초대해주셨습니다. 개관식에는 김은희 부장님과 이어주기팀이 함께 갔습니다. 도착하니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성황리에 개관식을 진행한 듯합니다. 도시재생센터 1층에는 리앤샵 '다시가게'가 있습니다. 물품을 지역주민이 기증하면 이를 판매합니다. 판매금으로 홀몸 어르신 밑반찬 지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입니다. 지난 번 방문 때 눈 여겨 본 노란색 에코백이 팔리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판매금 쓰이는 곳을 아니 지갑이 그냥 열립니다. 좋은 물품이 좋은 가격에 있으니 자주 애용하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센터 앞에는 1,000원 꽃 화분이 있었습니다. 봄을 보여주..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3. 22. 17:30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지역사회에 인사합니다. 인사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과 보고 듣고 느끼고 알게 되는 것이 사회사업 실마리이고 밑천입니다. 사회사업가의 지혜 열정 희망 용기 저력 자신감 여유가 여기에서 나옵니다. 신입 전입은 인사 다니기 좋은 명분입니다. 한두 달쯤은 인사만 다녀도 좋겠습니다. 새로운 당사자를 돕게 될 때, 부서나 업무가 바뀔 때도 인사 다니기 좋은 기회입니다.' (복지요결 51p) 육아휴직 대체근무자로 3월부터 이어주기 팀에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신입은 인사 다니기 좋은 명분입니다. 인사 다니며 만나는 사람과 대화하고 지역사회를 몸으로 체감할 수 있다는 매력을 신입직원교육 지역이해 시간에 느꼈습니다. 그래서 빨리 지역 인사 다니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첫 지역인사 가는 날..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3. 18. 16:13
(글쓴이: 강수민 사회복지사) 이어주기팀 3월 25일에 ‘동네, 안녕!’ 캠페인 다녀올 예정입니다. 지역주민이 인사캠페인을 실천해 인사문화가 확산해서 이웃과 인정이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동네, 안녕!’입니다. 공항동에는 아직 캠페인을 부탁할 관계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어주기팀은 인사캠페인을 구실로 상가 다니며 ‘이어주기팀 인사’하고자 합니다. 지역주민과 인사하며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하며 공항동이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길 소망합니다. 인사하러 다닐 때 눈에 잘 띄고, 이어주기팀을 잘 알릴 수 있는 홍보지를 만들고자 합니다. 신입 사회복지사가 두 명이나(강수민 선생님, 정해웅 선생님) 있으니 새로운 단체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습니다. 사진사로 신택원 선생님이 도와주셨습니다. 덕분에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8. 10:56
올 1월 도란도란 식당 업무를 맡게 된 후 해야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식당 업무를 맡았으니 꼭 해야 하는 일무엇이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인사' 입니다. 식당 담당자가 해야 하는 일 가운데절반이 '인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근해서 매일 식당일을 도와주시는 분들께 '인사'어르신 식사 시간에 '인사'매일 인사 하고 싶었지만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할 수 있는 날할 수 있는 시간 만큼인사 했습니다. 이제는 식당에서 인사하는 저를 보시면식사하러 오신 어르신들도 "인사하러 왔구나?" 하십니다. 어르신 댁을 다녀온 어느 날복지관 앞을 지나가고 있는 저를 보시고어르신 한 분이 저를 부르셨습니다. 그러더니 마실 음료 챙겨주셨습니다. '인사'하니 어르신들께서제 마음을 알아주시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