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23. 11:01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오늘은 나팔꽃네 집으로 하나둘 모여듭니다. 주민자치모임 풀꽃향기 어르신들의 번개모임이 긴급 주선됩니다. "김과장님 어여 와~. 4시까지 나팔꽃네로 서둘러 오셔요." 흰샘 회장님의 호출이 이어집니다. 먼저 온 문주란은 이곳 저곳 큰방을 정리하고 밥상 테이블 두개를 펼쳐놓고는 행주로 닦습니다. 금이는 예쁜 강아지도 데리고 왔네요. 하나있는 딸 만큼 소중한 식구라나요. 다람쥐, 진달래, 스포츠맘, 흰샘, 문주란, 금이, 나팔꽃... 지난달에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로즈' 도 조금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오늘은 복지관 담당복지사 수필까지 모였네요. 오늘 번개모임은 다람쥐 회원의 공이 큽니다. 평소 이웃들에게 신세를 많이 진다며 방신시장에 자전거를 타고가서 쭈꾸미와 돼지고기, 각종 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