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1. 7. 09:58
12월, 수료식까지 모두 마치고 아이들과 부모님과 개별적으로 만나 환경과놀자 사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항상 바쁘게 활동하다보니 의미있는 순간들을 놓칠때가 많았는데,마무리로 이렇게 개별 인터뷰 평가를 진행하니 한 명 한 명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특히 부모님들과는 따로 만날 기회가 거의 없는데, 시간을 내어 활동 이야기와 아이에 대한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다음은 아이들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1. 기획단에 참여하여 스스로 활동을 기획하고 준비-진행-평가하는 경험은 어땠나요? 대중교통을 혼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환경을 지키는 여름 여행이나, 숲놀이를 하면서 미리 친구랑 가는 길을 조사하고 우리끼리 스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노선 보는 방법을 잘 알..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1. 3. 11:46
(글쓴이 : 유혜숙 사회복지사) 3주간의 짧은 방학을 마치고, 2학기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2학기의 시작은 앞으로의 활동을 의논하고 계획하는 기획회의입니다.1학기 때 일정상 계획하지 못했던 활동들을 우선적으로 떠올렸습니다. 플로깅, 음식만들기, 환경 영화 보기 등등.. 일정은 매월 진행하는 챌린지 활동과 2학기 캠페인 활동, 그리고 수료식을 고려해서 순서를 정했습니다.각 활동마다 필요한 준비시간까지 꼼꼼히 고려했습니다. 2학기는 1학기 보다 회기 수가 적어서 우리가 기획한 활동을 많이 할 수는 없어 아쉬워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나서 다함께 계획표를 작성했습니다. 친구들과 모며 마냥 놀고 싶기도 할텐데, 환경동아리로서의 목적을 잊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실천..
카테고리 없음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10. 8. 18:55
동네사람들 추석잔치에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과 이웃께 감사인사 드렸습니다. 엽서를 쓰고 잔치 때 찍은 사진을 인화해 액자에 담아 선물했습니다. 이번 추석 잔치 어떠셨는지 평가했습니다. # 18통 김보경 통장님 Q. 사회복지사가 잔치 제안했을 때 어떠셨나요? A. 고립되어 지내시는 분들은 통장인 저도 방문하기 어려워요. 문도 잘 안 열어주시고요. 사회복지사 선생님이 가신다고 하니 함께 가겠다고 했죠. 제안이 반가웠어요. Q. 직접 담근 김치를 함께 전하셨는데 어떤 마음이셨나요? A. 내가 특별히 준비하지 않아도 우리 집에 있는 거 조금 나누면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빈손으로 가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들고 가는 게 마음이 좋더라고요. 명절을 앞두고 있어서 가족들이랑 먹으려고 나박김치 담궜거든요. 어르신들은 국물이..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5. 4. 17:48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태승훼미리아파트 2차 봄인사 캠페인 기획단 평가 11통 봄인사 캠페인을 주최한 기획단원들과 활동을 평가했습니다. 함께 이룬 일이자 주호와 나은이가 이룬 일이니 당사자들이 평가했습니다. 주호, 나은이에게 이렇게 인사 캠페인을 직접 준비하고 해보니 어떤지 물었습니다. 기획단 평가 Q1. 주도적으로 인사캠페인을 진행해봤는데 어땠나요? “기획단으로 직접 내가 사는 곳에서 붙임쪽지판을 만들고 붙이고 이웃들이 참여하는 것을 보고 화분을 선물하는 모든 과정을 직접 해서 재미있었어요.” “기분이 좋았어요. 제가 직접 이 캠페인을 준비하고 붙임판도 만들고 후기 받고 하는 과정이 재미있었어요.” Q2. 인사캠페인을 진행해보면서 지역주민들이 이야기해준 말들이 있었나요? “저 어떤 이웃분이 과..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3. 5. 19:16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평가 | 감사 인사와 함께 하는 떡국 잔치 평가 떡국 잔치를 잘 마치고 감사 인사와 평가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설 떡국 잔치는 저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주고 잔치를 하는 의미를 알고 실행해준 세연이와 김옥지자 님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함께 해주신 감사한 마음과 이룬 일들을 편지로 전하고 싶었습니다. 세연이와 김옥지자 님에게 드릴 편지를 정성스럽게 적었습니다. 편지를 적으며 되돌아보니 잔치가 정말 풍성했고 잔치를 이루신 당사자들이 유독 멋지게 느껴지고 더 감사해졌습니다. 이 마음을 품고 함께 평가 이루고자 했습니다. 세연이와 김옥지자 님과 평가 일정을 잡았습니다. 세연이도 세연이의 잔치를 도와 함께해주신 김옥지자 할머니께 감사 편지를 전하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평가 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