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1. 12. 12:44
손발이 꽁꽁 얼던 1999년 겨울, 쌀자루를 메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다니던 할아버지가 있었습니다. 못 먹는 사람, 배움이 간절한 학생들을 만나 도움을 전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 자신이 생각나서였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에게 쌀과 장학금을 나눈 지가 20년 이상 지났습니다. 우리는 그 분께 ‘쌀타’라는 별명을 지어 드렸습니다. 쌀타 할아버지가 꼭 필요한 분에게 우양재단 장학금을 보내드립니다. 지난 2021년 11월 우양재단 쌀타 장학금 지원사업에 김주연(가명) 학생이 신청해 선정되었습니다. 이 쌀타 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시작해 긴급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는 곧 저소득 가정에 시기적절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3년째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코로나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