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1. 27. 18:50
앞선 글 : [친구야 놀자]방화동 골목놀이터_기획단 9월 모임 이야기 [친구야 놀자]방화동 골목놀이터_기획단 9월 모임 이야기 상반기 실천 이야기 묶음 : [친구야 놀자] 방화동 골목놀이터 | 상반기 모임 온라인 보고서와 PDF 파일 [친구야 놀자] 방화동 골목놀이터 | 상반기 모임 온라인 보고서와 PDF 파일 방화동 골목놀이 banghwa11.or.kr ※이 글은 10~11월 활동 시점을 기준으로 쓰였습니다. 기획단 보호자에게 공유된 내용들을 묶어 정리했습니다. ※코로나 재 확산 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방화동 골목놀이터 캔디헬로우데이 이야기 기획 | 10월 놀이 회의 기획단원들과 10월에는 어떤 놀이를 할지 회의했습니다. 10월 놀이는 정하는 데 오랜 시..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2. 2. 10:36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코로나19 3차 확산 전, 1단계 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된 활동입니다. 캔디헬로우데이!(2020.10.28) 캔디헬로우데이 당일입니다! 기획단원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활동 예정 시간보다 빨리 와서 준비하고 기다렸습니다. 마법사 망토, 도깨비 뿔, 호박 치마 등 각자의 개성대로 멋지게 꾸미고 만났습니다. 초대한 친구들도 하나, 둘 모였습니다. 이정이가 초대한 친언니 정연이와 다민이가 초대한 가장 친한 친구 사랑이, 나은이가 초대한 같은 반 친구 현호가 놀러 왔습니다. 서로 초대한 친구를 소개했습니다. 기획단원들과 친구들이 돌아가며 서로를 소개하고 인사했습니다. 아이들끼리 금방 친해져서 어울렸습니다. 오기로한 친구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 다닐지 다 함께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2. 1. 21:40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코로나19 3차 확산 전, 1단계 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된 활동입니다. 캔디헬로우데이 준비(2020.10.14~21) 기획단 마지막 비접촉 대면 영상회의 날, 캔디헬로우데이를 어떻게 진행해볼지 회의했습니다. 기획단끼리 회의 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은 잠시 빠져있었습니다. 맏언니 다민이를 중심으로 아이디어 논의가 한창 진행되었습니다. 캔디헬로우데이를 누구에게 부탁드릴지 논의하고 회의록 담당 나은이가 적어주었습니다. 구효순 할머니, 이정운 할아버지, 황제떡볶이, 미르세탁소, 부탁드릴 이웃이 많습니다. 다음 모임부터 코로나 대응 1단계로 직접 만날 수 있게 되니 그때 이웃들에게 부탁드리러 다니기로 했습니다. 기획단이 준비하는 놀이 활동에는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코로나 상황..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0. 28. 21:05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경로당에 호박죽 부탁드리기 이전에 12단지 경로당에 일자리 홍보 겸 인사드리러 갔다가 호박죽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12단지 여자 경로당 총무님이 호박죽을 잘 끓이시기로 유명하시다 하셨었습니다.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호박죽으로 관계 맺으면 참 좋겠다 싶어 아이들과 이웃 어른들과 호박죽 끓여 먹을 생각을 이야기 드려보았습니다. 12단지 경로당 어르신들 모두 재미나겠다며 호박죽 끓여주실 의향이 있으시다 이야기해주셨었습니다. 시기가 신기하게 맞물립니다. 풀꽃향기에서 가꾸시는 텃밭에 호박을 수확하셨는데 아이들 호박죽 이야기 들으시곤 큰 호박 2개를 선물해주셨습니다. 호박도 생겼으니 경로당에 제대로 부탁드려보아야겠습니다. 손혜진 주임님과 함께 12단지 경로당 다시 찾아뵈었습니..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직접 만든 홍보지를 손에 드니 홍보 부탁드릴 곳 들이 절로 생각납니다. 헤어빈, 황제떡볶이, 와와문구, 미르세탁소 등 아이들의 단골 상점들에 홍보 부탁했습니다. 헤어빈에 홍보 부탁드렸습니다. 정우, 다나의 단골 미용실입니다. 헤어빈 미용실 간판이 보이자마자 뛰어 들어갑니다. 정우가 미용실 사장님 손을 꼭 잡고 캔디헬로우데이를 설명하고 홍보 부탁드립니다. 어찌 거절할 수 있을까요? 홍보지 같이 붙이고 사진 찍고 왔습니다. 사장님이 민망해하시니 “같이 찍어요~” 하며 손을 이끌어 찰칵 찍습니다. 관계가 있으니 자연스럽습니다. 황제떡복이에 홍보 부탁드렸습니다. 아이들이 와와문구에 있는 사이 정우가 급하게 뛰어가 홍보지를 붙여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황제떡볶이 사장님이 부탁하는 법..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0. 28. 20:05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10월에 어떤 놀이를 기획할까? 생각하다 이정이 작년 할로윈데이에 캔디헬로우데이를 했었다며 추천합니다. 언제 어떻게 할지 궁리해보았습니다. 윤이, 이정은 할로윈 당일(10월 31일) 즈음이 좋다고 합니다. 정우는 태권도가 있어 일정을 조정해야 하지만 조정하면 쉬운 반에서 하루 배워야 해서 다른 날 하고 싶다 합니다. 되는 날짜는 10월 마지막 주 뿐이었습니다. 의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으니 윤이가 이야기합니다. “오빠, 기획단원들 의견을 잘 모아서 진행해야지.” 서로 다시 일정을 보고 와서 이야기해보기로 했습니다. 캔디헬로우데이 어떻게 놀까? 의견을 내다가 수많은 아이디어 속에 이야기가 삼천포로 흘러갔습니다. 정우가 번뜩 정신이 든 듯이 소리칩니다.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