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13. 18:53
두 남자의 만남 이상관님은 올해 초 11단지로 이사 오셨습니다. 아는 사람이 많이 없으셔서 몇 달 전 장백철님 소개해드렸습니다. 장백철님은 11단지에서 오래 사신 분입니다. 방화동 여기 저기 산책 자주 다니셔서 동네를 잘 아십니다. 어느 세탁소가 잘하는지, 어느 마트가 물건이 싸고 좋은지 알려주셨습니다. 그렇게 두 분 처음 만나셨습니다. 얼마 전에는 장백철님이 콩나물이 생겼는데 요리방법을 몰라 도움 요청하셨습니다. 이상관님이 떠올랐습니다. 중국집 주방장 출신이십니다. 고춧가루 넣고 칼칼하게 콩나물국 끓여 함께 식사 하셨습니다. 오늘은 두 분의 세번째 만남입니다. YES MAN 이상관님 며칠 전 이상관님께 추석잔치 제안했습니다. "추석이 다가오잖아요. 이웃끼리 모여서 부침개 해서 나눠 드시면 어떨까요?"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13. 17:33
소박한 명절잔치를 꿈꾸다 뜨거운 여름이 지났습니다. 한가위 명절, 추석이 다가옵니다. 보통 추석은 가족과 친척과 함께 보내지만 이웃과도 명절을 함께 보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회복지기관들은 명절 행사를 복지관에서 복지관 예산을 쓰면서 대량으로 음식을 만들어 나눠주는 방식으로 합니다. 이번에는 주민의 일상적인 공간에서 주민들의 나눔과 참여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랐습니다. 특히 평소 아파트를 오가며 한 층에 여러 주민들이 함께 만나는 공간인엘리베이터 앞 복도에서 함께 음식을 나눠먹으면 어떨지 상상했습니다. 엘리베이터 앞에는 구수한 전부치는 냄새가 나고 오가는 주민들이 조금씩 준비물과 재료를 가져와 함께 나눠먹고 둘러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 기관에서 명절잔치를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