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16. 20:17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추석잔치 어떻게 해볼까요? 올해 추석 잔치는 2019년처럼 통마다 신나고 들썩들썩하게 잔치를 이루고 싶었습니다. 코로나로 한데 모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들썩들썩 동네 곳곳에서 방역지침에 맞게 재미나게 이룰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이왕이면 방화2동에 우리가 만나보지 못한 지역 주민분들이나 복지관에서 같이 살펴보면 좋을 취약계층 주민분들을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더 많은 곳에서 많은 분과 잔치를 하기 위해 방화2동 주민센터와 함께 잔치를 이뤄보기로 했습니다. 주민센터에서 음식을 나누면 좋을 만한 이웃 명단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어떤 분들이 어디 계시는지를 모르니 통별로 주민들을 속속들이 잘 아시는 통장님들과 함께 해보자 싶었습니다. 곁에있기2팀 동료들과 회의를 하며 서로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0. 6. 19:58
(글쓴이 : 곁에있기팀 정민영 사회복지사) 추석 잔치 준비 지난 8월 욕구 조사 때 장보영 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장보영 님이 주변에 아는 이웃이 많지 않다고 말씀하셨던 게 떠올라 추석 잔치를 제안드리고 싶었습니다. 장보영 님께 먼저 전화로 코로나 19 때문에 소규모로 추석 잔치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과 추석 잔치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집이 아닌 복지관에서 추석 잔치를 한다면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다음날, 장보영 님을 만나서 어떤 음식을 만들면 좋을지, 언제 할지, 누구에게 음식을 전달할지 등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장보영 님, 어떤 음식을 만드는 게 좋을까요? 추석이니까 송편도 괜찮을 것 같아요.” “송편은 사람들이 집에서 다 해 먹고 떡집에서 사서 먹을 것 같아요. 송편 말..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9. 24. 21:04
(글쓴이: 곁에있기팀 정민영 사회복지사)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이 여전히 남은 채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소규모로 추석 음식을 만들고 만든 음식과 함께 추석 인사말이 담긴 엽서와 영상을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분들에게 추석 잔치를 제안하면 좋을지 권민지 주임님과 고민하다가 꽃보다 할매로 활동하시는 박정자, 이정순 어르신이 떠올랐습니다. (꽃보다 할매는 1동 사시는 어르신들이 모여 함께 이야기 나누고 관계를 쌓아가는 모임입니다.) # 추석 잔치 준비 먼저, 이정순 어르신께 연락드렸습니다. "어르신, 복지관 정민영입니다. 어르신이랑 추석 음식을 만들어서 이웃분들에게 나눠드리는 소규모 추석 잔치를 하려고 합니다.” 추석 잔치라는 말을 들으시고는 바로..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9. 18. 13:34
2019 추석 잔치 - 1103동 사진 전체보기 2019년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지난해 추석이 풍성했습니다. 아파트 곳곳에서 이웃과 정답게 전 부쳐먹었습니다. [2018 추석 잔치 이야기] * 아래 파란색 글씨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게시글로 이동합니다. 9월 소박하지 않은 추석 잔치 1104동 13층 소박한 추석잔치 이야기 1103동 15층 소박한 추석 잔치 이야기 1105동 5층 소박한 추석잔치 이야기 1104동 10층 소박한 추석잔치 이야기 1104동 13층 소박한 추석잔치 준비이야기 12단지 소박한 추석잔치 이야기 올해 추석 잔치는 방화2동주민센터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웃살피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복지관이 진행한 추석 잔치 방식을 일반 주택단지까지 확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웃살피미 단원..
하는 일/사진과 동영상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9. 10.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