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6. 22. 18:18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5월 책모임 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날입니다. 새로운 멤버가 왔습니다. 안유리님의 지인 최수빈님이십니다. 두 분이 만나게 된 배경도 영화같습니다. 안유리님은 퇴사 후 여행으로 경주를 갔습니다. 혼자간 여행이었다고 합니다. 경주 게스트하우스에서 최수빈님 만났습니다. 여행지에서의 만남이지만 둘이 마음이 잘 맞았다고 합니다. 혼자 간 여행에서 둘이되어 경주 즐겼다고 합니다. 그대로 헤어지기 아쉬워서 연락처를 주고 받고 서울에 올라온 후에도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안유리님은 우리 책다방을 자랑했습니다. 청년이 모여 각자 읽고 싶은 책을 읽고 나누는 책모임, 서로 자랑거리를 하나씩 나누며 자기긍정의 시간을 갖는 책모임, 책으로 만나 여러 취미활동 공유하는 책모임. 안유리..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4. 22. 11:13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책다방은 2021년 당근마켓을 통해 홍보하고 모집한 모임입니다. 주는 청년 여자들입니다. 또래이고 동성이다 보니 통하는 대화 주제가 많습니다. 그 덕에 끈끈해진 모임입니다. 또래가 주는 힘이 큽니다. 21년을 잘 보내고 앞으로도 잘 지내보고자 합니다. 22년 첫 만남 3월에 진행했습니다. 이사 가신 후 잠시 이별했던 유리님이 다시 돌아오셨습니다. 기쁘고 반가운 마음입니다. 유리님의 톡톡 튀는 매력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쁩니다. 만남 전에 두 명이 개인 사정으로 못 온다고 하셨습니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랩니다. 당일에 유리님도 개인사정으로 인해 모임에 오지 못하셨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혜선님과 단둘이 데이트 했습니다. 둘이 만나니 서로 이야기, 더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9. 7. 16:25
어느덧 세 번째 만남입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18시 이후에 만날 수 없습니다. 평일 낮에는 직장이 있어 만나기 어렵습니다. 다른 대책으로 토요일 낮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습니다. 지난번 줌으로 나눈 대화가 즐거웠던 덕에 만남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지난번엔 각자가 좋아하는 책을 읽었습니다. 서로 다른 책을 읽으니 색다른 주제 3가지로 대화 나눌 수 있어서 풍부했습니다. 우리 모임에 맞는 방법을 찾는 중이라, 다른 방법으로 책모임을 해볼까 했습니다. 같은 책을 읽고 나누려고 합니다. 그래서 서점에서 만났습니다. 서점에서 같이 책을 고르고 함께 읽어보면 좋을 법한 책을 고르기로 했습니다.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책들을 유심히 살폈습니다. 각자가 서있는 책장 앞을 보니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7. 22. 10:44
공항동에서 두 번째 책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전 '당근책' 모임 때, '당근마켓' 어플로 이웃 모임 제안했었습니다. 당근책 모임이 만들어진 후 연락 주신 분과 개인사정으로 당근책에서 책다방으로 옮기게된 박혜선님. 두 분이 같이 '책다방'모임 시작했습니다. 책다방은 20대 여성 책모임입니다. 당근책이 모인 이후에 연락 주신 안유리님은 모임하고자 하는 다른 사람들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박혜선님은 당근책으로 함께하고자 하셨지만, 개인사정으로 인해 모임을 옮겼습니다. 이렇게 두 분이 만났습니다. 두 분이 적절한 시기에 좋은 기회로 만나 기쁩니다. 박혜선님은 방화동에 오래 거주하셨지만, 동네친구가 이사를 가고 거의 없다고 하셨습니다. 안유리님은 공항동에서 자취하시는 것이라 동네친구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