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2. 25. 18:26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오늘은 2월 25일(금)입니다. 오전 여덟시가 조금 지나자마자 풀꽃향기 회원들이 서둘러 별관 옥상 싱싱텃밭으로 하나둘 모여듭니다. "오늘은 풀꽃향기 전통된장 담그기 활동하는 날입니다. 모두들 힘내서 잘 담가보아요~." 풀꽃향기 진달래 회장의 인사말씀이 끝나자 마자 각자 노련한 솜씨로 알아서 해야할 일들을 찾아서 합니다. "우리가 한번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여~~ 하하하" 큰 항아리와 고무다라를 먼저 헹구고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를 해놓습니다. 꽤나 무거운 소금포대와 신토불이 메주를 수돗가 근처로 옮겨야 합니다. "김과장 이것 좀 옮겨줘요. 튼튼한 남자의 손길이 필요하단 말이여~ 하하하" 유쾌한 농담을 주고 받으며 큰 다라에 물을 가득 붇고 소금포대를 열어 힘껏 쏟아붓고 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