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1. 3. 10:50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11월 지역탐색을 진행하며 동네에서 주민분들 주도하에 이뤄지는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바로바로~ 개화동 옛사진 전시회입니다!! 전시회는 내촌마을에 있는 윤뜰카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1960년대 개화동 옛 모습을 카페 공간을 활용하여 전시해두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개화동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니 신선했습니다. 전시에 활용된 사진들은 주민분들께서 제공해주셨다고 합니다. 개화동 우리 마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잘 느껴졌습니다. 2025년에는 복지관에서도 윤뜰카페와 협력하여 여러 일들을 해보려 합니다. 어떤 재미난 일들이 있을지! 궁금하시다면~ 내년에도 동네로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올 한 해 지역 안에서 반겨주시고 복지관에서 하고자하는 일들에 공감해주신 지역주민분들께 감사합..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 10. 11:37
(글쓴이 : 곁에있기 1팀 정민영 사회복지사) #1104동 문집사업 홍보 및 이야기듣기 1104동을 담당하며 많은 주민을 만났습니다. 주민들이 들려주시는 이야기에 한바탕 웃기도 하고 민망할 만큼 울기도 했습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었고 배움과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1104동 주민들이 살아오신 삶에 감복하고 존경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멋지고 위대한 이야기를 저만 알고 있기엔 너무 아까웠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얻는 지식과 교훈만큼이나 귀한 이야기였습니다. 오히려 돈 주고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이니 그보다 더한 가치와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1104동 주민의 이야기로 '1104동 인생도서관'을 만드는 꿈을 꾸었습니다. 1104동 주민이 작가가 되어 인생도서관의 공간을 빼곡히 채우는 사업을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 8. 19:38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출판기념회 이야기 누구나 글쓰기 책 발간되었습니다. 긴 시간 이야기 나누고 기록하고 퇴고하는 시간 거쳤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누구나 글쓰기' 우리 이야기 책, 소중한 책이 나왔는데 그냥 지나갈 수 없습니다. 출판기념회 진행하고자 했습니다. 책 써주셔서 감사한 마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작가님들은 들뜨고 설레는 마음으로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살면서 이런 일이 다 있네요. 참 신기해요. 나랑은 정말 먼 세상 사람들 이야기 인줄 알았어요." "어안이 벙벙하기도 해요. 내 책이구나, 싶다가도 소설같고 그러네요." "나도 이런 기회가 있다니, 참 행복합니다. 잘 산 인생 같아요. 모두 고맙습니다." 작가님 이야기 글에서 발췌한 내용은 벽면에 전시해두었습니다. 한바퀴 돌아보..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 10. 18:03
(글쓴이 : 곁에있기2팀 이예지 사회복지사) 1. 홍보 및 참여자 모집 1105동 승강기 및 게시판에 홍보지를 부착하여 주민들이 사업을 인지하고, 사회복지사에게 들려줄 만한 이야기를 한 번쯤 궁리할 수 있도록 홍보했습니다. 대학생 활동가와 함께 직접 당사자 집에 방문하거나 무료급식사업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사업을 소개하고 홍보하였습니다. 살아오신 귀한 삶과 그 안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들려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어르신들은 당신 이야기가 책으로 나온다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셨습니다. 부담을 느끼시지 않도록 다른 동에서 진행했던 문집을 보여드렸습니다. "이 정도 이야기는 나도 해줄 수 있지!" "이런 이야기라면 나도 많지!" 이웃의 삶의 이야기를 보시며 자신의 삶도 쉽게 떠올리실 수 있었습니..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0. 16. 13:43
(글쓴이:정한별사회복지사) 한창 글에 맞게 그림 그리고 있었습니다. 이지희 선생님께서 강서문화원에서 개인 전시회를 여는데 어르신들 그린 그림도 전시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잘 못 그린 그림이 전시된다고 생각하여 거절하셨으나 이지희 선생님의 긴 설명 끝에 전시해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그림이 전시회에 멋지게 걸립니다. 같이 구경하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구경하는 김에 그 날 수업은 근처 공원에서 야외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복지관에는 전동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특장차가 있기 때문에 모두 갈 수 있습니다. 점심 이후이니 소박하게 각자 간식 준비해오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오늘의 이 어르신들을 추천해주신 이선이 통장님께도 전화드렸습니다. 일 끝나고 놀러오기로 하셨습니다. 늘 해오던 것, 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