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7. 8. 15:17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핸드폰 활동이 끝나고 구인환 나눔가가 커피 마시자고 제안했습니다. 구인환 나눔가는 현민 학생이 알고 지내는 친한 형입니다. "핸드폰 활동 한번 나왔는데 제가 아는 거 알려드리고 하니 좋았어요." 앞으로도 나올 수 있으면 계속 나오시겠다 하셨습니다. 새벽에 일하시고 한 숨도 주무시지 않고 나와 이웃 어르신께 핸드폰 기술 나눔 해주십니다. 커피도 사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주 빠지지 않고 금요일마다 공항동 주민들에게 핸드폰 활용 기술 알려주는 나눔가 현민, 은혜, 인환 선생님 고맙습니다. 함께 차 마시며 이야기 나누니 기뻤습니다. 여러 이야기가 오고 가다 은혜, 현민, 인환 나눔가 모두 청년이라는 게 새삼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공항동에는 청년 세대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육아..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21. 18:17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지난 화요일 송정역에서 생활복지운동 인사캠페인을진행했습니다. 캠페인 하며 이야기 나눈 분이 있었는데이 분과 따로 만나고 싶은 마음에연락처를 부탁드렸습니다. 다시 만났을 때 이웃기웃 사업을설명해 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따로 연락드리겠다며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이명자 님에 대해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교회를 다니시고 많은 이웃과인사하며 지낸다는 것이었습니다.잠깐 이야기 나눈 것으로도 이명자 님에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이명자 님께 바로 연락드리지 않으면그때 나눈 이야기를 잊어버릴 수도있기에 바로 연락드렸습니다. "저번에 송정역에서 생활복지운동할 때 만난 방화11복지관 신미영 사회복지사입니다." "아. 어쩐 일이에요." "그때 따로 만나 복지관에서 하는 일 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13. 11:56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공항동 주민을 만나기 위해 장미공원을 갔습니다.한 겨울보단 많이 따뜻해진 날씨에어르신들이 밖에 나와이야기 나누고 계셨습니다.근처로 다가갔는데여홍동 어르신을 만났습니다. 여홍동 어르신은 공항동 장미경로당에서처음 만난 분이고 호탕한 목소리를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작년 2018년 추석잔치 송편빚어준데이에참여하셔서 이웃과 송편 나눠드셨습니다.이웃에게 송편과 함께 전달한 편지에답편지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보자마자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여홍동 어르신 안녕하세요.""어우~ 어쩐 일이야." 어르신께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기술이 있는 분이 계신지 여쭤봤습니다.그리고 여홍동 어르신께 젊은 시절 어떤 일을 하셨는지 여쭤봤습니다. "나는 서예 잘해 한자도 잘쓰고 나 유명해." 깜짝 놀랐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