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0. 16. 10:22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온라인 마켓 신청이 많이 들어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매일 홍보를 나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2, 3차, 4차 연달아 홍보했습니다. 유모차 끌고 가시는 어머님들께 홍보했습니다. 다섯 분 정도 만나면 한 시간이 훌쩍 지납니다. 이틀 동안 열 분에게 설명드리며 홍보했습니다.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있다가도 바로 전화번호를 여쭤보면 부담스러워하셨습니다. 고민하고 연락주신다는 분이 있었지만, 신청자는 없었습니다. 자주 가는 카페 사장님께 홍보 부탁드렸습니다. 홍보지 부착해놓은 곳에 홍보지가 떨어지진 않았는지 감시하며 돌아다녔습니다. 아무래도 길에서 홍보하는 건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로 마스크 쓰고 있으니 전에 봤던 분인지 아닌지도 구분하지 못하고 또 설명드리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