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2. 9. 17:41
(글쓴이 : 정해웅 사회복지사) 공항동 온라인 설 잔칫날이 밝았습니다. 설 잔치를 위해 모인 카카오톡 채팅방은 잔치 전날부터 떡국 재료 안내, 설 잔치의 취지 안내까지 분주했습니다. 보육반장님께서 주민 7가정을 섭외하시는 과정에서 한분 한분 잡고 설 잔치의 의도를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사회복지사가 한 번 더 주민들에게 잔치 의도를 설명해 주는 것을 제안해주셨습니다. 참여하시는 분들에게 잔치의 의도를 더 잘 전하고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활동의 의미를 잘 알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처음 잔치를 진행하는 신입 사회복지사의 과한 걱정과 마음이었을까요, 잔치라 하면 사회복지사가 진행하거나, 무엇인가를 꼭 해야만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온라인 설 잔치 시작 전 도..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2. 3. 19:19
(글쓴이 : 정해웅 사회복지사) 풀꽃향기 주민자치 모임에서 준비해주신 떡국 떡이 복지관에 도착했습니다. 함께 잔치를 준비해주시는 보육반장님께 신이 난 목소리로 연락드렸습니다. 보육반장님도 기다리셨는지 공항동 주민 7가정과 함께 온라인 설 잔치를 할 수 있다는 말과 함께 주민들과 활동 날짜까지 상의해봤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2월 4일 오전으로 활동을 제안해주셨습니다. 주민의 잔치로 생각하시고 먼저 제안하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구체적인 잔치 준비를 위해 공항동 보육반장님을 다시 만났습니다. 떡국 떡은 직접 보관해서 소분하고 참여가정에게 배분해주시는 것까지 해준다고 하셨습니다. “떡이 생각보다 많아서 가족하고 먹고, 이웃분들께도 나눠 드리면 좋겠어요.” 떡국을 가까운 가족, 이웃과 함께 나누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