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7. 14. 14:57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지난 5월, 공항동 주민센터 앞에서 사업 홍보하며 만난 이영숙 님.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당장 모임을 함께하자 제안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영숙 님도 7월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그때 보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7월, 이영숙 님을 만나기 위해 연락드렸고 복지관으로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영숙 님은 복지관이 어디에 있고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고 하셨습니다. 이영숙 님은 본인이 만든 인형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양말로 만들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하고 정교한 인형이었습니다. 인형 만들기를 처음 시작하게 된 것은 어느 센터에서 진행하는 바느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부터라고 하셨습니다. 바느질을 조금 할 줄 알았는데, 좀 더 잘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