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4. 4. 08:32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봄이 왔습니다. 푸릇 푸릇 아주 여린 새싹들이 겨우내 추위를 이겨내고 씩씩하게 움트고 있습니다.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에서 관리운영하는 옥상 도시농업텃밭에도 어김없이 봄이 왔습니다. 꽁꽁얼어있던 텃밭 흙들이 어느새 생명을 품고 태동할 몸짓을 하고 있습니다. 봄이오면 봄채소 모종을 식재하고 씨앗들도 파종해야합니다. 풀꽃향기도 조금씩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3월에는 텃밭 흙갈이 토질형성작업을 서둘러 마무리해두어야 해요" "퇴비거름을 듬뿍 뿌려서 흙 뒤집기를 해두어야 살아있는 흙이 되는거랍니다." "우리 회원들 긴급 소집을 해야겠구먼. 날씨가 오락가락 하더니만 바로 봄이왔네." "텃밭 흙갈이 생토작업 어여 일정 잡아서 마무리해요~" 모두다 도시농부가 다되었습니다. 이제 봄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