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2. 3. 17:55
(글쓴이:정한별사회복지사) 풀꽃향기 모임에서 쌀을 모아 맛있는 떡국 떡으로 뽑아주셨습니다. 떡은 많은데 옛날처럼 모이지 못하니 설 잔치를 더욱 소박하게 합니다. 마을잔치도 복지관이 한다면 관계에 뜻이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작은 잔치가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작은 규모로 소박한 잔치를 여러번 해도 좋습니다. 지역복지 공부노트 p.283 인사를 건네고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외로움 권장하는 코로나 시대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웃이 있어도 왕래가 어려운 이 때에 복지관 사회사업가가 나서서 도울 것은 바로 관계입니다. 이번 설에 떡국 나눠 먹으면 어떨지 제안하는 겁니다. 평소 생각나는 이 집, 저 집 한 그릇씩 드리다 보면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그래. 나는 알고 지내는 사람이 있었어...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2. 3. 11:54
떡국잔치를 무럭무럭과 함께한다면 여전히 윤동우 님께서는 이틀에 한 번씩 전화를 주셨습니다. 떡국잔치 준비를 빨리 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우선 떡국 요리를 도와주실 이웃을 찾는 일이 필요합니다. 지난여름 함께했던 '무럭무럭' 가족여행이 떠올랐습니다. '무럭무럭'은 '엄마도 아이도 자연과 더 친해지자'는 주제로 5가정이 모인 모임입니다. 강서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도 직접 지원해서 이루고 있습니다. 동네 다른 가정과도 함께 하려했는데 코로나19로 조심스러웠습니다. 대신 지난여름 윤동우 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신 적이 있습니다. 무럭무럭에서 주최한 '모기퇴치제와 버물리 만들기'에도 윤동우 님과 소현, 이상관 님이 참여하셨습니다. 이렇게 서로 관계가 있으니 이번 떡국잔치를 무럭무럭팀과 함께 하면 어떨지 생..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2. 2. 15:00
(글쓴이 : 정민영 사회복지사) 2021년부터는 전 직원이 함께 4대 사업을 시작합니다. '동네사람들'은 4대 사업 중에 하나로 지역주민이 동네잔치를 구실로 이웃과 인정을 나누는 사업입니다. 이번 신축년 설날에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 궁리했고 마침 풀꽃향기에서 대량의 떡국떡을 복지관에 후원해 주셨습니다. 떡국떡 설날 잔치 제안하기 참 좋은 구실입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많은 사람이 모이기 힘드니 개인이 떡국 끓여서 이웃에게 마음 전하는 소박한 형태로 진행합니다. # 허은숙 님 지역주민의 소개로 손혜진 팀장님과 함께 허은숙 님을 만났습니다. 허은숙 님이 동네에 가깝게 지내는 이웃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설날 잔치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복지관이 지향하는 방향과 설날 잔치를 하는 이유를 설명드렸고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2. 1. 19:03
(글쓴이 : 정해웅 사회복지사) 곧 설날이 다가옵니다. 명절인 만큼 가족과 이웃들이 모여 떡국을 먹고,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누고 싶지만, 코로나19로 함께 모여 얼굴 보며 인사를 나누기도 어려워졌습니다. 마음은 가까웠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설날만큼은 가족과 이웃에게 새해 덕담을 나누고 인사하는 잔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가정에서, 소박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방법을 궁리했습니다. 복지관 풀꽃향기 주민자치 모임에서 떡국 떡을 주셨습니다. 덕분에 설날과 떡국을 구실로 각 가정에서, 지역에서 상황에 맞게 할 수 있는 설 잔치를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풀꽃향기 주민자치모임 주민분들, 감사합니다. 공항동에서 설날과 떡국을 구실로 이웃과 인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