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5. 25. 18:17
김재옥 선생님, 유진숙 선생님과 두 번째 만남 이후 큰 미래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였습니다. 큰 미래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님은 공항동 희망드림단으로 활동하고 계셔서 알게 된 분입니다. 어버이날 잔치가 소박하긴 해도 북적북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으면 좋겠다는 유진숙 선생님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큰 미래 지역아동센터가 생각났습니다. 공항동에 있고 공항동에 거주하는 아이들도 있기에 함께 한다면 지역 내의 관계가 풍성해질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이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노래를 불러 드리고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이 함께하면 어른들이 대접하는 기쁨과 또 다른 기쁨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큰 미래 지역아동센터에 부탁을 하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5. 25. 18:02
김재옥 선생님, 유진숙 선생님 두 번째 만남 김재옥 선생님과 유진숙 선생님을 처음 만나 뵙고 일주일 후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할지, 재료는 어디까지 나눔을 받으셨는지, 저희가 도움을 드릴 곳은 없는지 여쭙기 위해 만났습니다. 오늘은 정우랑 팀장님과 동행 했습니다. 어버이날 잔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간단한 인사와 안부를 나누었습니다. “잘 지내셨어요?” “네~ 잘 지냈죠. 아 안 그래도 이번 어버이날 저녁에 아랫집 할머님댁에 남편이랑 같이 전이랑 막걸리 들고 가려고요.” 김재옥 선생님께서 지난 첫 만남 때 이야기해주셨던 아랫집 할머님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그 첫 만남 이후 한 번 더 찾아뵈었고 이번 어버이날을 구실로 전과 막걸리를 들고 갈 거라고 하셨습니다. 관계를 쌓기 위해 아랫집 할..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5. 25. 11:34
2017년 무료급식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본인 식사 본인이 주관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무료급식 운영위원회를 꾸렸습니다. 그 후 12월 무료급식 운영위원회 활동으로 2018년 식자재 납품 업체를 면접을 통해 직접 선정했습니다. 그 결과 운영위원 어르신들께서는 “식당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권리가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여러 사람이 먹는 음식을 우리가 결정했다는 거에 기뻤어요.” 등의 반응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 뒤로 무료급식 사업 안에서 운영위원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적극 도와주시고 계십니다. 2018년 식자재 납품업체와 거래를 하던 중 식자재 납품업체에서 방화11복지관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가 바뀐다며 이전 담당자와 새로운 담당자님이 인사를 나누기 위해 오셨습니다. 관장님, 정우랑 팀장님과 간단히..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5. 24. 18:23
통장님들께서는 기존에도 동네의 많은 역할을 맡고 계셨기에 어버이날에도 함께 하시는 건 부담스러워 하셨습니다. 어버이날 잔치를 위해 함께 해주실 분은 누가 없을까 계속 고민했습니다. 그때 정우랑 팀장님과 신미영 선생님께서 김재옥 선생님과 유진숙 선생님을 만나 상의해보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김재옥 선생님과 유진숙 선생님은 지난날 송정초 동문회 박영옥 선생님께서 지역에 많은 관심이 있는 분이 있다며 소개해주셔서 정우랑 팀장님과 신미영 선생님이 만나 뵙고 온 분이었습니다. 어버이날이 얼마 남지 않아 전화 드린 바로 다음 날 약속을 잡게 되었습니다. 급한 약속일정에도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다음 날 오전 10시에 송정뜨락 카페에서 한수현 주임과 신미영 사회복지사와 함께 만났습니다. 김재옥 선생님과 유진숙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5. 11. 15:51
(글쓴이 : 고진슬 사회복지사) 지난 지역탐방을 하면서 위치도 생소하고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알지 못하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역을 두루 잘 알고 계시는 방화2동 지역의 통장님을 만나 인사드리고 동네 이야기도 듣고 싶었습니다. 통장님들께 미리 전화를 드려 찾아뵙고자 했습니다. 4월 24일 오전11시 손혜진 주임과 함께 공항시장 근처 우리슈퍼 앞에서 방화2동 1통 통장님을 만났습니다. 우리는 함께 인사를 나누며 공항시장 쪽으로 걸었습니다. “통장님 오늘 어디서 이야기 나누면 좋을까요?”“오늘 공항시장에서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마침 방문하기로 했는데 같이 인사하고 이야기 나눠요.” 통장님께서 살피고 계시는 이웃에게 인사하기로 하였습니다. 통장님의 소개로 인사하며 동그랗게 모여 앉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