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1. 5. 14:57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작년 송편 만드는 기술을 나눔 해 주신 이영저 어르신께 연락드렸습니다. 이영저 어르신은 이웃기웃 사업 안에서 많은 활동을 도와주셨습니다.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크신 분이시지요. "어르신. 저 복지관 신미영 입니다." "어어~ 왜요?" "공항동 주민 분 중에 배추 10포기를 후원해 주신다는 분이 계셔요. 그 배추 10포기로 김치를 담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는데 이영저 어르신께서 송편 잘 빚으셨듯이 김치도 잘 만드실 거 같아 연락드렸습니다." "뭐~ 김치 만드는 거 나야 잘하지요." 이영저 어르신께서 함께 김치 담가 주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어르신께서는 날씨가 추워지니 장소에 대한 걱정이 크셨습니다. 주중에 만나 김치 담글 장소를 함께 고민하기로 했습니다. 이영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