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2. 23. 12:04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2022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간은 촌분처럼 빨리 흘러 어느 듯 벌써 2월말을 향해 달리고 있네요~. 지난 1월 민속명절 설을 앞두고 진행되었던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의 '2022 희망의 떡국떡은 사랑을 싣고' 나눔활동 진행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풀꽃향기에서 수개월간 마을주민과 회원들로부터 십시일반 기탁을 받아 모아 둔 쌀이 200kg이 되었습니다. 설날 명절을 앞두고 임원진 간담회 회의를 통해 떡국떡을 준비하여 이웃 나눔활동을 하기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방앗간에서 뽑은 떡국떡 총 200kg 중 절반은 복지관과 서울Y방화어린이집에 기탁하기로 하였으며, 나머지는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 회원과 둘레사람 이웃 어르신 가정에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복지관 기탁 떡국..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2. 8. 15:24
(글쓴이 : 정민영 사회복지사) 기다리던 어르신과의 설 잔칫날이 되었습니다. “선생님 내가 집에 있는 저울로 정확히 나눠뒀어.” 어르신은 떡국 떡을 정확히 5봉지로 소분 포장해두셨습니다. "518호, 516호, 515호, 514호, 314호 이렇게 다섯 군데 가져다주면 돼. 내가 몇 년 전에 314호 사는 사람한테 큰 도움을 받았어. 정말 내 은인이라고 생각해 가족도 서로 도와주기 힘든 일을 해줘서 정말 고마워 내가 평생 잊지 못해" 제일 먼저 518호로 갔습니다. "나 여기 옆집에 사는 박해순이야. 떡국 떡 주려고 왔어.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까 본인 입맛에 맞게 끓여 먹으라고 그냥 떡국 떡으로 가져왔어. 이번 설날에 끓여먹어." "잘 먹을게요. 감사합니다. 저는 준비한 게 없어요. 다음에는 제가 준비..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2. 5. 14:55
(글쓴이: 김수재 선임과장) 주민자치모임 풀꽃향기 '민속대명절 설맞이 떡국떡 나눔'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민속명절 구정 설을 며칠 앞둔 오늘은 2월 5일 금요일입니다. 지난 수개월 동안 이리저리 팔방으로 돌아다니며 조금씩 모아 놓은 쌀 100kg을 방신시장 방앗간에 부탁하여 '떡국떡'을 뽑았습니다. "점심먹고 오후 한시까지 다들 복지관으로 와요. 방앗간에서 오늘 떡국떡 뽑은 것 전해받기로 했으니께~. 한봉지씩 봉지에 담아 풀꽃향기 회원과 나눌 수 있도록 준비 좀 같이 해요." 진달래 회장께서 부랴 부랴 임원진을 호출하고 계십니다. 복지관 김상진 관장님도 서둘러 올라오셔서 풀꽃향기 회원들에게 격려 인사를 드립니다. "풀꽃향기 최고입니다. 풀꽃향기 덕분에 우리마을이 인정이 흘러넘칩니다. 풀꽃향기 주민모임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2. 3. 15:15
(글쓴이: 김수재 선임과장) 순수한 주민모임 풀꽃향기에서 지난 2월 1일(월) 민속명절 설을 앞두고 쌀 100kg을 방앗간에서 떡국떡을 뽑아 복지관에 전해주셨습니다. 지난 수개월 동안 풀꽃향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놓은 쌀을 이렇게 떡국떡으로 뽑았다는군요. 떡국떡을 한봉지에 3kg 정도씩 저울로 달아 총 30봉지를 복지관 사업에 활용하라며 전해주셨답니다. "아이고~ 보기는 이래도 우리 풀꽃향기 정성이 가득 들어가있어요. 우리가 수개월동안 마을에서 이리저리 부탁해서 조금씩 모아놓은 쌀로 떡국떡을 뽑았어요." "설 명절도 다가오는데 복지관에서 잘 활용해서 우리 이웃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되어졌으면 좋겠어요." 주민모임 풀꽃향기 진달래 회장과 문주란 행사팀장이 대표로 복지관을 방문해주셨답니다. 정성이 가득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