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4. 25. 21:50
(글쓴이 : 유혜숙 사회복지사) 설날이 다가오자, 예성교회 목사님께서 혼자 사시는 이웃분들께 떡국을 나누고 싶다고 하셨습니다.떡국 꾸러미를 만들어서 전달할지, 아니면 함께 모여 떡국을 만들어 나눠먹는게 좋을지 고민했습니다.꾸러미를 만들어서 전달하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지만, 소수의 인원이라도 혼자 사는 이웃분들이 모여 함께 음식을 나누며 어울리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마음을 목사님께 전하였고, 목사님께서도 흔쾌히 그렇게 하자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잔치 준비를 위해 역할을 나누었습니다.예성교회에서는 행사 공간과 만두, 사골국, 김치, 파, 김가루 등 음식 재료를 준비해주기로 하셨고,복지관에서는 떡과 전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이웃분들과 떡국을 함께 만들어 주실 둘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