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10. 10. 17:30
(글쓴이: 맹예림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이어주기과 맹예림 사회복지사입니다.2025년 이웃기웃 사업의 네 번째 이웃모임은 ‘독서모임’입니다. 독서모임은 특별하게 시작되었습니다. 공항동에서 사회사업을 시작하고 평소 박 씨 어르신과 임 씨 어르신을 한 달에 한 번씩 안부를 전하며 잘 지냈습니다. 두 분 모두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모임을 좋아하시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공항동에 잔치나 이웃모임이 있다면, 어르신들을 꼭 초대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두 어르신께서 정기적으로 만나실 수 있는 이웃모임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마침 임 씨 어르신과 대화하던 중 두 분이 '책'을 좋아하신다는 공통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어르신 이웃모임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저희 복지관에 도서관이 있어요. 일주일에 3번 정도 도..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10. 2. 19:50
(글쓴이: 맹예림 사회복지사)안녕하세요. 이어주기과 맹예림 사회복지사입니다.2025년 이웃기웃 사업의 두 번째 이웃모임은 ‘마음식탁’입니다. 마음식탁 모임은 공항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중장년 남성과 어르신 남성이각각 모여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교류하는 자리입니다. 무더운 8월, 공항동에 홀로 거주하시는 남성 어르신들과 함께 모였습니다. 이번 모임은 공항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는 ‘다함께 찬찬찬’ 모임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요리를 준비하고 가르쳐주시는 역할을 맡아 진행되었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인사를 나누며 서먹한 공기를 조금씩 풀어갔습니다. 오늘 모임은 남성 어르신들이 모여 요리라는 구실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관계를 쌓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모였습니다. 첫 모임인 만큼 간..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10. 2. 19:05
(글쓴이: 맹예림 사회복지사)안녕하세요. 이어주기과 맹예림 사회복지사입니다.2025년 이웃기웃 사업의 두 번째 이웃모임은 ‘마음식탁’입니다. 마음식탁 모임은 공항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중장년 남성과 어르신 남성이 각각 모여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교류하는 자리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9월, 어르신들과 다시 만났습니다.8월 만남 이후 10월에 뵙기로 했는데, 일정이 앞당겨져 9월에 다시 인사드릴 수 있었습니다. 지난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눴던 어르신들을 다시 뵈니 반갑고,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하고 안부를 여쭙는 시간부터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습니다.간단한 인사를 마치자 협력주민분의 요리 설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달 요리는 오이김치입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주민분의 설명을 경청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