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2. 7. 12:01
여행 준비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학기에도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합니다. 9월 12일(목) 준비모임을 했습니다. 학교 교육복지실은 장소 사용이 어려워 복지관에서 모였습니다. 9월 모임 장소로 남산과 강화도 가운데 남산을 먼저 가기로 했습니다. 9/20(금) 학교 끝나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고 남산에서 야경까지 보고 오기로 했습니다. 저녁식사는 남산에 유명한 돈까스를 먹기로 했습니다. 돈까스를 싫어하는 아이도 있어 다른 메뉴가 있는 곳으로 정했습니다. 아직 날이 덥지만 밤에는 추울 수 있어 긴팔도 잘 챙기기로 했습니다. 각자 마실 물과 간식도 챙기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여행 날 비 예보가 있었습니다. 고심 끝에 여행 날을 10/1(화)로 미루었습니다. 국군의 날로 정부에서 임시공휴일..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1. 21. 15:42
남산 나들이 준비 지난 5월 부모모임에서 결정한대로 6월 가족 활동은 남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춘천 여행 1박 2일을 가지 못해서 아쉽지만, 6월 초 좋은 날에 남산에서 일몰과 야경까지 보고 내려오기로 했습니다. 서울 중심인 남산에 가는 만큼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남산타워로 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어떻게 갈지 의논했습니다. 가장 쉬운 코스는 광화문역에서 버스타고 남산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지만 걸어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교통이 편한 서울역에서 남산도서관까지만 버스를 타고 거기서부터 남산타워까지 걸어가는 겁니다. 다둥이 가족이자 생후 4개월 된 하영이와 함께오는 정연희 님 가족은 자차로 남산도서관에 주차해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토요일 사람이 많을 수 있으니 여유있게 도착해서 만나..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1. 11. 25. 23:02
(글쓴이 : 정해웅 사회복지사) 두 번째 여행을 한 달간 준비했습니다. 여행지 조사와 선정부터 길을 찾아 떠나는 것까지 모두 아이들 스스로 준비하고 다녀왔습니다. 부모님들께도 아이들이 준비한 여행을 많이 물어봐 주시고 챙겨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사회복지사가 동행하여 인솔하고 보호자 노릇을 하는 여행이 아님을 말씀드렸습니다. 온전히 아이들의 여행으로 다녀오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여행에 부모님이 함께해주셨으면 하는 마음뿐이었습니다. 11월 13일 10시 30분, 송정초에서 손오공, MJ, K-잼, 레몬비트, 작비를 만났습니다. 히유는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가게 되어 이번 여행에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다른 친구들이 다녀와서 얼마나 여행 잘 다녀왔는지 사진으로 설명해주기로 했습니다. 남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