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6. 12. 22:30
(글쓴이 : 김정민 사회복지사) 올해 2월부터 곁에있기2팀 정해웅 주임님과 함께 방화2동 지역탐방을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지역의 특성은 물론 '몇통'으로 동네를 구분는 것이 어색하고 낯설었습니다. 정해웅 주임님은 우리가 왜 지역 탐색을 잘 해야 하는지, 어떻게 지역주민과 대화하고 인사 나누는지, 그리고 앞으로는 무엇을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면 좋을지에 대해 함께 궁리해보자고 제안해 주셨습니다. 꾸준히 지역탐방을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역의 특성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이 좁은길을 지나면 중앙상회 앞 평상이 있고, 그 곳은 어르신들의 사랑방이지, 이 길로 가면 금강여관이 있고, 그 앞 공터는 이 동네 주민 모두가 아는 곳이지" 하며 1~4통 그리고 33통 지역에 대해 알아갈수록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