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27. 18:00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장미공원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처음 만난 친구들인데 이름과 학교 등 많이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승우와 세준이에게 서예 배우러 오라고 홍보지를 건넸습니다. "저 갈래요!" "전 서예는 안 하고 따라가서 구경할래요." 승우와 세준이는 단짝인데 태권도 학원이 끝나면 장미공원 놀이터에서 6시까지 놀다 집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승우와 세준이가 아는 친구들을 불러모았습니다. "형도 해." "너는 꼭 해야 해." 지나가는 어머님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오시라고 홍보지 드렸습니다. 아이들 덕분에 홍보가 수월했습니다. 세준이는 연락처를 알려줬는데 승우는 세준이한테 연락하면 같이 가겠다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장미경로당 어르신 한 분과 아이 한 명이 확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27. 14:22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공항동에 인사하면서 송정초등학교에방문하기로 했습니다.정우랑 팀장님께서 송정초등학교 한OO 선생님과약속을 잡아주셨습니다. 올해 단기사회사업이 끝난 이후만나 뵙지 못했습니다. 학기 초라 바쁜 시기이기 때문에선뜻 연락드리지 못했던 것도 있었습니다.전날까지 바빴고 이제 괜찮아지셨다고하셨습니다. 연락드리길 잘했습니다. 교실 안에서 이야기 나눴습니다.아이들 책상을 돌려 둘러앉았습니다.한OO 선생님께서 타주신 녹차 마시며이야기 나눴습니다. 복지관 근황,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이야기 나눴습니다.마을인사생동사업과 이웃기웃사업을설명해드렸습니다. 선생님을 만나뵙고 나니,공항동에서 아이들과 어떻게 만나볼 지그림을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함께 생각 나눠주신 신OO, 한OO 선생님 고맙습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18. 17:56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어르신과 지역을 누비며 홍보를 다녔습니다. "어르신 지역에 홍보할 때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요?" "그냥 뭐 서예를 나눔 하려고 하는데오셔서 배우고 이웃이랑 만나는 시간이라고 해야지" 어르신이 하려는 나눔 활동의 의미를이야기 나누고 함께 나섰습니다. 홍보할 곳으로 가장 먼저 장미경로당에 찾아갔습니다.어르신이 자주 가시고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곳입니다. 할머니 방에 들른 후 할아버지 방에 갔습니다.할머니 방은 여자 회장님이 계셨고 점심을준비하고 계셨습니다.오시는 어르신께 홍보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할아버지 방은 몇몇 어르신이 계셨습니다.여홍동 어르신과 가깝게 지내시는오 어르신이 서예를 배우고 싶다고 하셨습니다.한 명의 배움가가 생겼습니다.할아버지 방에도 홍보를 부탁드렸습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15. 16:26
(글쓴이 : 이미진 사회복지사) 인사문화캠페인 작년 공항동 주민센터에서 한수현 주임님이 생활복지운동 진행했던 방법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늦기전에 마음을 표현하세요. (클릭하시면 지난 생활복지운동 이야기 보실 수 있습니다.) 더하여 공항동 지역주민분들은 평소 이웃과 인사하며 지내시는지, 몇 명의 이웃과 인사하며 지내시는지, 가족에게 평소 마음을 표현하시는지 여쭙고자 합니다. 인사문화캠페인 우리은행 증미역지점에서 열세 분이 함께 해주십니다. 복지관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왜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하는지, 캠페인 의미 알아주시길 바랐습니다. 캠페인 18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딱 1시간 진행합니다. 당일에 열세 분께 캠페인 내용과 활동방법을 설명하기에 시간이 촉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전..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15. 12:01
(글쓴이 : 이미진 사회복지사) 한수현 주임님과 권대익 주임님이 담당하셨던 생활복지운동 이어받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담당하는 공항동에 인사가 생동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사에 초점을 맞추어 마을인사생동사업 진행합니다. 인사문화캠페인 준비 작년 10월 우리은행 증미역지점과 함께 우나개(우리 동네에 나쁜 개는 없다) 캠페인 진행했었습니다. 올해도 복지관과 함께 해보고 싶다며 연락 주셨습니다. 은행 업무가 끝난 뒤 활동이 가능하시기에 어떤 걸 하면 좋을지 생각했습니다. 공항동 중심에 있는 송정역이 생각났습니다. 우리은행 증미역지점에서 활동이 가능하신 시간은 퇴근 시간대입니다. 역 안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면 많은 지역주민을 만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송정역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과는 관계가 없었기에 인사부터 드..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13. 11:56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공항동 주민을 만나기 위해 장미공원을 갔습니다.한 겨울보단 많이 따뜻해진 날씨에어르신들이 밖에 나와이야기 나누고 계셨습니다.근처로 다가갔는데여홍동 어르신을 만났습니다. 여홍동 어르신은 공항동 장미경로당에서처음 만난 분이고 호탕한 목소리를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작년 2018년 추석잔치 송편빚어준데이에참여하셔서 이웃과 송편 나눠드셨습니다.이웃에게 송편과 함께 전달한 편지에답편지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보자마자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여홍동 어르신 안녕하세요.""어우~ 어쩐 일이야." 어르신께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기술이 있는 분이 계신지 여쭤봤습니다.그리고 여홍동 어르신께 젊은 시절 어떤 일을 하셨는지 여쭤봤습니다. "나는 서예 잘해 한자도 잘쓰고 나 유명해." 깜짝 놀랐습니..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7. 16:40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반찬 나눔의 시작자연어린이집 원장님이면서희망드림단 총무이신황선미 님께 연락드렸습니다. 지난번 이야기 나눌 때 어린이집 이용 아동의 보호자인 할머님이 손주 돌보기 위해 광주에서 올라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알고 지내는 이웃이 많이없다고 들었고할머님은 본인이 만든 음식을 어린이집선생님들과 나누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요리를 잘 하시고 반찬을 나누시는 그 분의 강점을 반찬이 필요하신 분과 나눌 수 있게도우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공항동에는 복지관에서 밑반찬을 받는 어르신이 두 분 계십니다. 현재는 복지관에서 반찬을 서비스 형태로제공하고 있는데 이 형태가 아니라 두 어르신 주변에 사는 이웃이반찬 나누며 관계 맺는 형태가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이웃이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