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6. 11. 12:24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만나기 전부터 어머님께 여쭤보고 싶은 게 많았습니다. 산후조리 어디서 하셨는지, 출산 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 동네에 알고 지내는 분이 계신지, 소속되어 있는 곳이 있으신지 등등...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여쭤보려고 합니다. 고은비 어머님과 모임을 어떻게 꾸려가면 좋을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이웃기웃사업에 대해 이야기드리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나눔 활동을 설명해드렸습니다. "제가 3개월 전까지만 해도 유치원에서 영어를 가르쳤어요. 가르치던 영어가 잊혀지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 영어도 계속해야 늘거나 유지되는데..." 고은비 어머님의 직업은 유치원에서 5,6,7세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셨습니다. "쉬고 있는 중에 영어를 배우고 싶은 5~7세 아이가 있으면 가르쳐..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5. 31. 11:38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고은빈 어머님이 살고계신 공항동에 신생아, 영유아가 갈 만한 곳이 어디가 있는지 미리 찾아봤습니다. 이곳 저곳 알아봐야 홍보할 만한 곳이 생기고 공항동에 대해 알게되기 때문입니다. 먼저 육아에 관심있는 분들이 어디에 많이 계시는지 알아봤습니다, 공항동 산후조리원, 산부인과, 육아보육지원센터에 전화했습니다. 산모가 출산하기 전 진찰을 받는 산부인과의원은 많은데 아이를 출산하는 산부인과 병원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산후조리원은 공항동을 벗어나 발산, 등촌동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방화동을 담당하는 육아지원센터 보육반장님께 연락드렸습니다. 공항동 주민 중 육아모임에 대한 욕구를 가진 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공항동에서는 현재 별도 육아모임 진행하고 있는 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