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동 탐방] 우리동네인사여행, 이웃기웃사업 함께 했습니다.

(글쓴이 : 박혜원 사회복지사)

 

공항동에 대해 잘 모르기에
공항동에 나가 지역을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이어주기팀 이미진·신미영 선생님이
공항동에서 활동할 때마다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웃기웃사업 나눔가 만남, 육아모임 홍보
우리동네인사여행 기획단 아동 만남을 
구실로 공항동에 대해 알아가고자 했습니다.

 

우리동네인사여행 기획단 아동 만남

일정이 맞지 않아 
우리동네인사여행 기획단 아동 만남은 
한 번밖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기획단 아동 만남은 
공항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기획단 아동으로 참여하는 
아이들과 인사 나누었습니다.

유적지 탐방을 떠나기 위해 
회의를 하고, 준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직접 회의록을 작성하고
유적지 탐방할만한 장소를 
스스로 궁리하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사회복지사가 정한 장소로 
탐방을 떠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가보고 싶은 곳
아이들이 생각한 곳으로 가니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이미진 선생님은
답을 정해놓고 묻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장소를 떠올리고 
기록할 수 있도록 거들었습니다.

 

이웃기웃사업 육아모임 홍보

신미영 선생님은
공항동 육아모임 참여자
모집을 위한 홍보를 했습니다.

공항동 골목골목을 누비며
육아모임 할 만한 분들을 찾습니다.

홍보지를 나누어 드리고
육아모임에 대해 설명합니다.

육아모임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복지관의 위치, 하는 일에 대해 
말씀드리게 됩니다.

육아모임 홍보와 동시에 
복지관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공항동 내에 있는 
어린이집을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원장님들께 홍보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유모차, 아기 포대기만 보여도
달려가 홍보했습니다.

차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니며
홍보하니 지리를 자연스레 익히게 됩니다.
공항동 구석구석 직접 경험했습니다.

홍보에 대해 좋은 반응만 있기를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경계하시는 모습, 표정을 마주하다 보면
힘이 빠지기도 합니다. 

더운 날씨에 무작정 나가
홍보를 위해 동분서주하며 달리는
신미영 선생님

아이들이 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이미진 선생님

짧은 시간이었지만 
두 선생님이 의미있게 활동하고
공항동을 누비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나도 저렇게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공항동이라는 새로운 지역에서 
복지관을 알리고, 지금의 성과를 
이루어내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이어주기팀이 공항동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만들어놓은 


바탕 위에서 열심히, 의미 있게 
공항동 사회사업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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