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육아] 육아모임 구상합니다.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19. 5. 29. 17:34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오랜만에 이어 주기 팀원이 다 같이
공항동 지역인사 나갔습니다.
지역 곳곳을 돌아다닌 후 마지막에
배러 댄 와플 사장님께 인사캠페인 스티커 붙일
컵홀더를 받으러 갔습니다.
이어주기팀의 신입 박혜원 사회복지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한참 사장님과 이야기 나눈 후 주변을 둘러보니
혼자 앉아계신 주민이 보였습니다.
신생아를 안고 와플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어~ 아기네요. 혼자 앉아계신 줄 알았어요.
이렇게 작은 아기를 안고 계실 줄이야.
몇 개월 됐어요?"
"아~ 바람 쐴 겸 나왔어요.
50일 됐어요."
한수현 팀장님이 아이를 출산한 경험,
육아 경험이 있어 공감하시며 대화를
이어가셨습니다.
공항동 주민께서는
아이 키우며 집에만 있고
공항동에 거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는 이웃이
많지 않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안했습니다.
"육아모임 생기면 좋겠네요."
"있으면 좋죠. 나갈게요."
"전화번호 알려주시면 모임 꾸릴 때
연락드리겠습니다."
"꼭 연락 주세요."
아이를 양육하며 이야기 나눌
이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웃기웃사업 서예, 핸드폰 활동을
설명드렸습니다.
함께 해볼 만한 것들을
궁리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한수현 팀장님께서는 공항동에
영유아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미진 선생님과 육아모임 재밌게 할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박혜원 선생님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사진 찍어주셨습니다.
이어주기팀원에게 감사합니다.
팀원들과 함께 나오니 다양한 주민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여러 가지
해볼 만한 것들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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