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달고나]나의가족 행복담다-2분기 챌린지

(글쓴이 : 곁에있기과 이예지 사회복지사)

 

 

 

 

0. 챌린지 활동을 소개합니다.

달라도 고마운 나의 가족 사업은 참여 가족과 가족과의 관계를 돕는 일도 하지만 가족 내 관계도 돕습니다.

각자 집에서 가족들과 어울리고 함께 시간을 보낼만한 일인 챌린지를 복지관에서 제안하면

각 가정에서는 해당 챌린지를 수행하며,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날겁니다.

 

처음에는 귀찮은 숙제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추후에는 챌린지 숙제가 없어도 가족간에 함께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가족간의 추억이 많이 쌓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챌린지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1. 첫번째 미션. 우리가족을 소개합니다.

 

가족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는 단체 채팅방이 만들어졌습니다.

사업설명회에서 서로 얼굴을 익힌 가족들도 있었지만, 아직 서로에 대해 잘 알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챌린지로 ‘우리 가족 소개 영상 만들기’를 제안했습니다.

우리 가족의 장점, 가장 기억에 남는 가족 나들이 장소, 가장 좋아하는 계절 등

가족을 소개할 수 있는 질문들을 만들어 공유했습니다.

 

“엄마까지 나와야 하나요?ㅎㅎ”

 

가족을 소개하는 영상을 찍는 것이 조금 쑥스럽고 어렵게 느껴지는 부모님들도 계셨습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 용기를 내어 영상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가족마다 소개하는 방식도, 들려주는 이야기도 달랐습니다.

영상을 통해 우리 가족을 돌아보는 동시에 다른 가족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아갈 수 있었습니다.

챌린지가 끝난 뒤에는 단체 채팅방에서 수상 가족도 발표했습니다.

 

“와 축하드려요.”
“고맙습니다.”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인사가 오갔습니다.

가족챌린지가 가족 안에서 함께하는 활동이면서, 다른 가족들과도 인사를 나누는 구실이 되었습니다.

 

2. 두번째 미션. 가족과 함께하는 달콤한 산책

 

두 번째 챌린지는 ‘가족과 함께하는 달콤한 산책’입니다.

시원한 여름 저녁, 가족들이 함께 걸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동네 가까이에 있는 방화근린공원과 서울식물원을 가족과 함께 산책하고 인증사진을 찍는 미션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가족들이 주말을 활용해 공원을 찾았습니다.

가족끼리 산책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즐거운 표정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주셨습니다.

 

평소에는 바빠서 함께 산책할 시간을 내기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챌린지가 가족들과 잠시 밖으로 나와 함께 걷고 이야기하는 구실이 되었습니다.

 

 

3. 세번째 미션. 가족이랑 요리랑

 

세 번째 챌린지는 가족이 함께 요리하는 활동입니다.

가족들이 역할을 나누어 요리하고, 함께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좋은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이번 요리는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까르보나라 떡볶이입니다.

가족마다 취향에 맞게 재료를 추가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직접 요리에 도전하기도 했습니다.

 

“버섯과 파를 추가해서 잘 만들어 먹었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덕분에 휴일 저녁 맛있고 간단한 식사를 마쳤습니다.”

 

“저희 가족도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직접 했고 재료도 더 추가했어요. 치즈랑 베이컨 추가했어요. 맛있다고 엄지척했어요.”

 

“집에 있는 치즈떡 추가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즐거워했어요.”

 

같은 재료로 시작했지만 가족마다 조금씩 다른 까르보나라 떡볶이가 완성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직접 요리에 참여하고, 가족들이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가족들이 종종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4. 네번째 미션. 너는 내 취향저격 챌린지

 

네 번째 챌린지는 ‘너는 내 취향저격!’입니다.

가족이라고 해도 서로의 취향을 모두 알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좋아하는 음식이나 색깔, 평소 선호하는 것들이 서로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이 함께 마스크팩을 하며 서로의 취향을 알아맞히는 챌린지를 준비했습니다.

 

서로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하고, 몰랐던 취향도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챌린지에 참여한 가족들은 이런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이런 거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라도 해서 기뻤어요.”

“성격은 정반대지만 입맛은 거의 똑같았던 것이 인상 깊었어요.”

“엄마하고 취향이 비슷해서 좋다고 느껴지고 뿌듯했어요.”

“우리 가족은 대체로 입맛이 비슷하고 취향도 비슷했어요.”

“아빠를 보면서 입 갈라지게 웃었어요.”

“지후가 엄마 아빠의 취향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았어요. 마스크팩을 하면서 오랜만에 엄청 웃었습니다.”

“재밌었어요. 언니랑 취향이 겹쳐서 많이 맞췄어요.”

“넘 재밌었어요. 같은 점과 다른 점은 뭐가 있나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서로의 취향이 비슷하다는 사실에 신기해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다른 취향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마스크팩을 하며 오랜만에 가족들과 많이 웃었다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가족의 취향을 맞히는 작은 활동이었지만,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모습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5. 마무리

달고나 가족챌린지는 특별하거나 거창한 활동이 아닙니다.

함께 영상을 찍고, 산책하고, 요리하고, 서로의 취향을 알아보는 일입니다.

일상에서 조금만 시간을 내면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일들입니다.

복지관에서 제안한 작은 미션이 가족들이 함께하는 구실이 되고, 그 시간이 쌓여 가족만의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달고나는 가족들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다양한 챌린지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