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만들기] 방글이 클라스 디퓨저 만들기 활동 🌷

(글쓴이: 허윤선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좋은이웃만들기 사업 담당자 허윤선 사회복지사입니다. ☺️

오늘은 9월 첫 번째 활동으로 진행된 디퓨저 만들기 활동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방글이 클라스 다섯 번째 활동 – 9월 5일(금)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이번 방글이 클라스에서는 디퓨저 만들기 활동을 했습니다.

 

디퓨저가 생소한 분들을 위해 방향제라고 소개해드리며 모집을 시작했는데요,

이번에는 무려 20분을 모집했습니다.

전보다 참여 인원을 늘렸는데도 다 차서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분도 계셨습니다.

아쉽게 못 오신 분들께는 다음 방글이 클라스 때 꼭 연락드리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그렇게 방향제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조금 어색하셨는지 이거 어떻게 하는 거야~” 하시다가도

금세 수월하게 잘 만들어가셨습니다.

이리저리 스티커도 붙이면서 꾸미는 재미를 느끼셨고,

서로 어떻게 하면 더 예쁘게 만들 수 있을까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오늘은 또 한 주민분께서 스티커가 자꾸 떨어진다며 도움을 요청하셨는데,

제가 가기도 전에 옆 주민이 먼저 나서서 도와주셨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정말 서로 돕고 나누는 것이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끼에 리본을 달아 꾸몄어~”

“나는 이 진주 스티커를 이렇게 일정하게 붙일 거야”

 

이런 얘기들이 오가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활동이 마무리될 때쯤,

여기저기서 서로의 작품을 칭찬하는 말들이 들렸습니다.

 

“제 방향제 참 예쁘죠?”

“오~ 저렇게 꾸며도 너무 예쁘네”

 

이럴 때마다 제 마음도 덩달아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소감을 함께 나눠보았습니다.

 

“요즘 몸도 안 좋고 힘들어서 활동을 안 할까 했는데, 역시 나와서 활동하는 게 너무 좋네요. 앞으로 계속 나와야겠어요.”

“저번에도 말씀드렸던 것 같지만 방글이 클라스만 하면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평소에는 만들기를 많이 할 기회가 없는데 방글이 클라스에서 하니까 참 좋아요~”

 

소감을 들으면서 방글이 클라스가 단순한 만들기 활동을 넘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즐거움이 되는 자리라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벌써 방글이 클라스 5회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대망의 6회기만이 남았는데요,

마지막 회기에는 방글이 서포터즈 단원분의 재능 나눔으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벌써부터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2회기부터 5회기까지 재능을 나눠주신

지역주민 김진희, 손미경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방글이 서포터즈 분들이

늘 즐겁고 활기차게 클라스를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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