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안녕!] 방화2동 '하늘아래 첫 동네 축제'에 다녀왔어요!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

지난 10월 방화2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는 하늘아래 첫동네 축제’(이하 축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새싹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전시회를 비롯해 주민노래자랑이 진행되어

천연미스트 만들기, AI캐리커쳐 등의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도 운영되었습니다.

 

우리 복지관도 이번 축제에 함께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활동으로 참여할까 이야기 나누다가  1+1인사캠페인으로 축제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1인사캠페인은 여러 가지 소품을 활용해서 나만의 소품을 만들고,

하나는 내가 갖고 하나는 이웃에게 건네며 인사하는 캠페인입니다.

이 캠페인을 참여하는 주민들이 소품을 만드는 동안 재밌게 활동하고,

끝나서는 이웃에게 선물을 건네며 인사하고 친해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랐습니다.

축제 시작 전 준비

소품 만들기는 나만의 파우치, 손거울, 그립톡 만들기 세 종류로 준비했습니다.

주민분들이 어떤 걸 즐길 수 있는 부스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예시도 준비하고,

간단한 설명도 책상 위에 두고 직접 보고 하실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거 어른도 할 수 있는 거예요?”

전 이거 만들었어요!”

학교 친구 가져다줄 거예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부담 없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주제인 만큼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아이들은 저에게 만든 소품을 보여주며 자랑도 하고 바로 옆에 있는 친구에게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다들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 모습을 보는 저도 즐거웠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인사캠페인이 가족, 친구, 이웃과 더 자주 인사하는 데 도움이 될지 여쭸습니다.

그 결과 평가에 참여해주신 121명의 주민이 모두 그렇다고 대답해주시며,

우리 복지관에서 준비한 캠페인이 주민들의 관계를 돕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항상 우리 캠페인이 의미 있을 거라고 이야기해 주시며 힘을 주시는 주민분들께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여러 가지 캠페인을 함께하며 주민들의 관계를 돕고자 합니다.

그때도 많은 분이 참여하시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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