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어린이집 관계잇기 '토닥토닥' 해담어린이집 1+1 추석 인사캠페인

(글쓴이 : 곁에있기과 이예지 사회복지사)

 

 

 

<해담어린이집 1+1 추석 인사캠페인>

 

매년 추석이 되면 해담어린이집과 함께 1+1 추석 인사캠페인을 진행합니다.

1+1 추석 인사캠페인이 무엇일까요?

집에 송편 두꾸러미를 가져가서 한 꾸러미는 가족과 나눠먹고

한 꾸러미는 이웃에게 전달하며 추석인사를 전하는 인사캠페인 입니다.

3년동안 지속했던 캠페인이기 때문에 아이들도, 학부모님들도 추석이 되면

척하면 척! 아이들과 함께 이웃에게 송편을 전달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6,7세반 아이들을 대상으로 1+1 추석인사캠페인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다른 연령 친구들은 각 담임 선생님께서 교육해주기로 하셨습니다.

 

송편과 함께 전달할 이웃을 위한 편지를 만들었습니다.

옆집 언니, 아랫집 할머니. 송편을 전달할 우리 이웃을 생각하면 편지를 색칠했습니다.

 

이렇게 송편 두꾸러미를 만들어서 하나는 가족과,

하나는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자녀가 직접 만든 쪽지를 묶어 각 가정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예쁜 보자기로 하나하나 예쁘게 포장해주신

해담어린이집 원장, 원감, 선생님들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6,7세반 1+1 추석 인사캠페인 후기-그림을 표현해요.>

 

아이들에게 이웃과 송편 꾸러미를 나누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무엇인지 그림을 그리도록 했습니다.

그림을 다 그린 후에는 한 명씩 나와서 그림을 설명하고 왜 기억에 남았는지 설명했습니다.

- 친구한테 송편을 주고 같이 재밌게 놀았어요.
- "할머니 풍성한 추석 되세요."라고 인사해서 좋았어요.
- 옆집 할머니한테 추석에 인사하고 송편 드렸어요.
- 옆집 삼촌한테 송편을 드리니까 행복했어요.
- 새싹어린이교통공원에서 만난 할머니에게 인사했어요.
- "추석 잘보내세요." 인사하면서 할머니한테 송편이랑 편지를 드렸어요.
-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송편드려서 좋았어요.
- "안녕하세요." 인사했어요.
-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라고 말한게 기억에 남아요.
- 할머니를 줬어요.

 

 

<1+1 추석 인사캠페인 가족 후기>

 

자녀와 함께 이웃과 송편을 나눈이후,

가족과 아이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소감을 들려주셨습니다.

함께 나누며 얻는 즐거움을 아이에게 설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교류가 없던 옆집과 추석을 구실로 관계가 이어졌다며

복지관과 어린이집에 감사인사를 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기획단 6,7세반에게는 특별미션이 있었습니다.

추석전,후에 바깥놀이를 다니면서 어른들에게 추석인사를 하고 스티커를 받는 미션입니다.

스티커를 다 모으면 상품을 준다고 하니 아이들이 바깥놀이갈 때 

교통공원 할머니, 공원에 가면서 만난 어른, 숲 선생님, 길을 걷다가 할머니, 어린이집 선생님께

인사를 자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티커판을 다 모은 6,7세반 기획단에게는 상품을 전달했습니다.

 

우리 해담가족들 덕분에 이번 추석은 정이 넘치는 추석이었을 겁니다.

캠페인 참여, 소감 전송, 미션지 완성까지!

함께해준 해담어린이 그리고 가족분들, 원장, 원감님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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