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친구들] 놀땐 뭐하늬?! | 4월 전래놀이 한마당 이야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4. 7. 4. 15:50
4월 전래놀이 한마당 놀땐 뭐하늬?! 준비
4월부터 전래놀이 한마당 ‘놀땐 뭐하늬?!’를 진행합니다. 지난 3월 준비모임에서 구성한 운영위원회와 여러 내용을 공유하면서 한나씩 준비했습니다.
먼저 놀이활동가 참석 인원을 조사했습니다. 놀이활동가가 각 놀이부스를 운영하니 참석 인원에 따라 내용을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확인한 겁니다. 총 18명이 오시기로 했습니다. 이상호 선생님께서 4월과 5월 모임까지 함께 해주시기로 했는데 축제 초기 기획과 세팅 과정을 잘 배울 수 있으니 처음에 함께해 주시기로 부탁했습니다.
강서구청 공원녹지과 공원관리팀 이서진 주무관과 통화했습니다. 마곡하늬공원을 담당하는데 지역주민들이 이런 놀이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는데 장소사용 협조를 구했습니다. 구청에서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로 바쁜 가운데 여러번 통화하여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놀이 종류를 확정했습니다. 실뜨기, 산가지놀이, 투호놀이, 딱지치기, 사방치기, 긴줄넘기까지 총 6가지 종류입니다. 이 놀이 종류에 맞춰 놀이활동가가 각자 희망하는 놀이부스를 1~3순위로 받았습니다.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각 부스 운영 담당자를 정했습니다. 4월에는 이 6가지 놀이를 하지만 회기마다 조금씩 내용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홍보지를 만들었습니다. 여러 정보와 내용으로 초안을 만들었고 여러번 홍보지를 수정했습니다. 서울공진초등학교에 홍보를 부탁했습니다. 학교가 마곡하늬공원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학교에만 잘 홍보하면 인근 아파트에서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리라 기대했습니다. 장혜림 학교복지사 선생님이 도와주신 덕분에 전교생 가정통신문으로 나갔습니다. 여러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을 보았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현수막은 구미에 있는 박성미 님께서 만들어주시기로 했습니다. 마곡하늬공원 중앙 잔디밭 등나무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적당한 길이와 높이를 확인하고 박성미 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근사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현수막을 어디에 걸면 좋을지도 운영위원회와 함께 의논했습니다.
배너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각 놀이부스마다 배너가 있으면 더욱 활기가 띄고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제가 초안을 디자인했고 운영위원회에서 살펴주셨습니다.
강미애 님께서 강서구 지역에 수많은 사람이 가입한 마곡사랑 네이버 카페에 홍보해주셨습니다. 공항동 통장님 단체 카톡방에도 공유했고, 강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반장님들께도 홍보했습니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 어떻게 참여할 수 있는지 의논했습니다. 별도 놀이를 만들면 좋은데 이를 준비할 수 있는 여력이 되지 않았습니다. 모두를 만족할 수 없으니 한계를 인정하고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놀이 준비물을 확인했습니다. 홍문주 선생님께서 질 좋고 가성비가 좋은 놀이도구를 알려주셨습니다. 산가지 놀이를 위해서는 젓가락이 많이 필요한데 이는 활동가들이 조금씩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사방치기에 필요한 돌도 담당자가 주워오기로 했습니다.
놀이도구를 공원에 옮기기 위해 입구 차단봉을 확인했습니다. 강미애 님이 직접 확인해주셨고 당일에도 차가 들어갈 때 안전을 살펴주시기로 했습니다.
1365 강서구자원봉사센터에 일일 자원봉사자 모집을 했습니다. 놀이활동가를 돕고 지원하는 자원봉사자가 있으니 든든했습니다.
놀이에 참여하는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때마침 복지관에 열쇠고리가 있어 놀이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기로 했습니다.
첫 모임을 준비하며 하나 변수가 생겼습니다. 반야정사 효진스님이 조계종에서 다른 지역으로 갑잡스럽게 발령을 받은 겁니다. 연말부터 효진스님과 함께 만나며 이 사업을 기획하고 준비했는데 아쉬움이 컸습니다. 효진스님께서 2월 전래놀이 활동가 교육에도 많은 예산을 사용해주셨고 올해 사업을 하면서도 협력하기로 했는데 불투명해졌습니다.
이렇게 첫 전래놀이 한마당 놀땐 뭐하늬?! 준비를 마쳤습니다.
4월 전래놀이 한마당 놀땐 뭐하늬?! 진행
드디어 오랫동안 준비한 4월 전래놀이 한마당 놀땐 뭐하늬?! 진행하는 날입니다. 날씨도 좋고 맑습니다.
오전부터 준비물은 확인하고 차에 실었습니다. 카카오톡 대화방에도 연신 각자 준비하는 수고와 첫 활동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마곡하늬공원에 일찍 도착했습니다. 모두 함께 놀이를 준비했습니다. 현수막 배너 책상 의자 준비물 등 힘을 모아 준비했습니다. 마곡하늬공원 곳곳 놀이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저마다 준비하고 연습했습니다.
1. 실뜨기 2명 - 박주연 님, 이제연 님
2. 산가지 4명 - 이혜선 님, 하순희 님, 고희영 님, 김동숙 님,
3. 딱지치기 2명 - 박영숙 님, 이수민 님
4. 사방치기 2명 - 류선윤 님, 조은정 님
5. 투호놀이 2명 - 황홍섭 님, 정경선 님
6. 긴줄넘기 5명 - 강미애 님, 노미혜 님, 김영윤 님, 한진희 님, 김혜진 님
* 지원팀 - 이상호 선생님, 홍문주 선생님, 박성미 님
모든 준비를 마치고 활동가가 동그랗게 모였습니다. 이상호 선생님이 놀이활동을 당부하고 안내했습니다. 김은희 부장님께서 이 활동을 축하하고 응원했습니다.
오후 2시, 전래놀이 한마당 ‘놀땐 뭐하늬?!’를 시작했습니다. 날 좋은 토요일 오후에 행사 분위기가 물씬 풍기자 벌써 관심갖고 대기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공원 곳곳에서 6가지 놀이가 펼쳐졌습니다. 저마다 웃음이 넘쳤습니다. 아이들끼리 와서 놀기도 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리기도 했습니다. 각 부스를 담당하는 놀이활동가가 친절하게 안내했고 지원팀이 각 부스를 살피며 지원했습니다.
노미혜 님이 반야정사 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티 30개를 사서 나누어 주셨습니다. 놀다보니 햇볕에 뜨거워 무더웠는데 시원했습니다.
오가며 몇 명 부모님들께 이 활동이 어떤지 여쭈었습니다.
"우리 동네에 이런 좋은 놀이가 있어서 좋아요."
"친절하게 놀이를 알려주셔서 재미있게 참여했어요."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또 펼쳐지면 좋겠어요."
마지막 10분을 남겨두고 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이 동그랗게 손을 잡고 섰습니다. 함께 대동놀이를 하며 어울렸습니다. 그야말로 장관이고 감동이었습니다.
이렇게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뒷정리까지 여러 활동가가 함께하니 금세 끝났습니다.
4월 전래놀이 한마당 놀땐 뭐하늬?! 평가와 뒷이야기
그날 저녁 감사와 감동이 컸습니다. 그 마음을 단체대화방에서 놀이활동가에게 나누었습니다. 놀이활동가들도 소감과 다음에 보완할 점을 알려주었습니다. 주민들이 각자 이야기 해준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달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기적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어찌 이렇게 놀라운 일들이 펼쳐졌을까요? 우리 동네에서, 아이들과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멋진 전래놀이가 펼쳐졌습니다. 미션지가 186개 나갔고, 부모님까지 하면 25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오가면서 부모님께 어떤지 여쭈었습니다.
"우리 동네에 이런 좋은 놀이가 있어서 좋아요."
"친절하게 놀이를 알려주셔서 재미있게 참여했어요."
"앞으로도 이런 일들이 또 펼쳐지면 좋겠어요."
감사와 감동이 컸습니다. 우리 전래놀이 활동가 분들 덕입니다. 마지막 대동놀이 때 100여명이 함께 동그랗게 손잡고 놀때 감격했습니다. 도시화, 개인주의, 저출산 등 어려운 현대사회에서 공동체 정신으로 함께 손잡고 함께하는 우리가 희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멀리 충주에서 값없이 오신 이상호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이토록 놀라운 역사가 펼쳐졌습니다.
놀이전문가 홍문주 선생님, 고맙습니다. 땀흘리며, 목이 터져라 외치며, 이곳 저곳 살펴 주셨어요. 그 마음과 정성이 깊이 느껴집니다.
구미에서 오신 박성미 님, 김영윤 님 고맙습니다. 박성미 님께서 만들어주신 현수막 1년 내내 생각하며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구미에서 계획하시는 일들도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실뜨기 섬겨주신 박주연 님, 이제연 님, 김혜진 님, 고맙습니다. 그 많은 아이들에게 꿈에 고양이가 나올 정도로 하루종일 고양이수염을 알려주셨어요.
산가지 섬겨주신 이혜선 님, 하순희 님, 고희영 님, 김동숙 님, 고맙습니다. 차고 넘친 젓가락처럼 풍성한 마음으로 도와주셨어요.
사방치기 섬겨주신 류선윤 님, 조은정 님 고맙습니다. 블랙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추고 사방치기 4개까지 운영했어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팀을 이루어 사방치기 하는 모습이 정겨워 보였어요.
투호놀이 섬겨주신 황홍섭 님, 정경선 님 고맙습니다. 뜨거운 햇볕에서 밝은 표정으로 내내 함께 하셨어요. 온가족이 줄줄이 투호 던지고 성공할 때 환호했지요.
긴줄넘기 섬겨주신 강미애 님, 노미혜 님, 한진희 님 고맙습니다. 끝없이 도전하고 성공했을 때 기뻐하는 아이들과 부모님의 표정을 보았어요.
기적입니다. 감동입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우리의 애씀이 아이들과 동네와 가족들에게 잘 흘러갔을 겁니다. 충분한 식사와 간식도 대접하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멀리서 가까이에서 시간내어 기쁨으로 섬겨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권대익)
하늬공원에서 동네에서 아이들과 부모님을 이렇게 놀이를 하며 만나게 되어서 아이들이 우리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었고, 받은 에너지를 놀이에서 보여줄 수 있었어요. 스스로에게 만족하며 기분좋은 하루 였습니다.
점점 더 개인주의, 물질만능주의, 1인가구와 핵가족이 많아지는 사회속에서 반대적으로 다함께 놀수있는 놀이를 대대적으로 하면서 아이들끼리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며 배우고 깨닫는 시간들이 될 수 있는 것 같고요. 이 놀이가 있어서 다시한번 놀이를 해야하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놀이활동이 지속 가능하게 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목이 다 쉬어서 말이 안나오지만 더 많은 에너지를 쏟으며.보여주지 못한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상호선생님, 홍문주선생님, 운영지원팀과 복지관 관장님, 놀이지도사선생님, 대학생봉사자, 일일 성인 봉사자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함을 전해드립니다.
긴 줄넘기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서 하였고 고학년과 저학년의 레벨 차이가 많이 있음을 느꼈습니다. 승부욕과 해내고 싶은 욕심이 많은 아이들, 어려워보여서 포기하는 아이들, 실패해서 눈물 흘리는 아이들, 친구들과 성공해서 기뻐하는 아이들, 잘은 못하지만 계속 노력해보려는 부모님과 아이들...만나보았습니다. 다음달에 다시도전하려고 하는 아이들도 보았습니다.
추가 건의의견으로는 도장찍기 종이판이 아이들이 쉽게 분실되고, 보관이 용이하지 않아서 대신에 팔찌형 밴드에 도장찍는 동그라미 칸을 인쇄하여 사용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놀면 뭐하늬 다음달에 만나요. 모두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강미애 님)
오늘 정말 ‘함께’ 의 힘을 느낄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솔선수범해주시고 서로서로 도와주신 선생님들.봉사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정말 한번의 체험이 아닌 아이들에게 또 오고싶고 생각나고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놀이의 터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성취해내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목이 터져라 설명했던게 헛수고가 아닌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실뜨기의 경우.. 사람이 별로 없을거란 예상과는 달리 한꺼번에 많이 몰렸습니다.
1. 3~4인의 팀구성과 전체미션이 현실적으로 어려웠습니다. 나중에는 개인미션도 인정해주었습니다.
2. 준비한 미션레벨이 어려웠습니다. 다이아몬드. 안경은 시도도 못하고 지붕도 어려워해서 포기했습니다. 결국 마지막에는 고양이수염으로 통일해서 난이도를 낮추었습니다. 다음에도 별,빗자루 등 쉬운걸로 해야할것 같아요.
3. 우는 아이들, 부모가 대신 해주려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인정해주지 않고 기다려주자 다시 도전해서 해내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융퉁성 있게 진행하고자 합니다.
4. 실뜨기 그림을 보기가 어렵다고 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영상을 보여주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5. 실뜨기 인원을 2명보다 더 많으면 좋겠습니다. 두명은 설명하고 한명은 중간중간 아이들을 확인하며 알려주는 역할이 필요합니다.
(이제연 님)
실뜨기 내용을 덧붙이면,
1. 처음등록할 때부터 팀미션인걸 말해줘야할 것 같습니다. 실뜨기 와서 팀이라고하니, 한 명인 아이들도 많았어요. 운영본부 근처에서 팀짜기존을 만들어 각 놀이마다 팀으로 움직이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2. 그림은 알고 보면 이해가 쉬운데 설명이 없어서 이해가 잘 안되는 것같았어요. 말씀대로 동작으로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놀이마당에서는 영상 상영을 지양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지금은 담당자가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방법밖에 생각나지 않아요.
3. 순서도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놀이가 시작하자마자 한꺼번에 아이들이 몰리니 시범을 보여주랴, 설명서를 보여주랴, 각자 확인하랴 분주했어요. 한 분 더 계시면 순서도 정리해주시며 좋을 듯 해요.
(박주연 님)
더운날씨에 모두들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행사시간이 다가오고 배정된 자리로 이동할땐 가슴이 두근두근하더라구요. 시작 전 놀이방법을 다시 한번 숙지하고나자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고 쉴새없이 설명하고 굴러가는 주사위와 주사위 숫자에 맞게 나무젓가락들이 잘 빠지고 있는지 눈을 열심히 굴렸습니다.
실력은 전혀 필요치 않던 놀이다보니 재도전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무려 5번이나 도전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도전하는 용기와 끈기에 박수와 칭찬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이렇게 끈기 있게 도전하는 친구가 있는 반면에 세 번의 재도전차 우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아이 아버님이 융통성있게 아이가 우니 도장을 찍어달라셨는데 안된다고 하니 더 언짢아 하시기도 했어요. 일단은 아이를 잘 달래주고 도장하나를 찍어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가 재도전끝에 성공의 달콤함을 맛보면 더 좋아할거라는 말을 전해주지 못한게 아쉬움이 남아요. 이런 상황이 오늘은 한번이였지만 차후 이런 상황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한참 흐르자 놀이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대기하던 친구들도 놀이 방법을 익히고 통과한 친구가 함께 온 친구에게 가르쳐주기도하고 놀이에 참여한 아빠는 딸에게 집에 가서 다시 해보자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 말을 들으니 괜스레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행사 종료 몇분 전, 아이들이 축구하거나 뛰어놀기만 하던 잔디밭에 정말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들 선생님들 둥글게 둥글게 손을 잡고 잔디밭을 가득 채운 모습은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각 부스에서도 아이들의 놀이와 안전에 힘써주셨기에 큰 이슈 없이 마무리 된 듯 합니다. 다른 부스들의 상황도 궁금했었는데 올려주신 사진들 보며 간접체험하도록 할게요. 오늘 정말 고생들 많으셨고 건강히 지내시다 5월 마지막주 하늬공원에서 다시 만나요. 주말 잘 보내세요.
(고희영 님)
투호는 바닥 줄을 못이나 핀으로 고정하면 좋겠어요. 단계별로 유아유치용,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용으로 구분하여 만들면 좋겠습니다. 날씨도 좋고 가족들과 체험하는 아이들의 함박웃음 짓으며 희노애락 모습을 보며 보람된 하루가 되었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정경선 님)
어제 다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큰 사고없이 아이들이 즐겁게 전통놀이를 즐겨준것같아 뿌듯합니다. 시작 전 노미혜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시원한 아이스티 정말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그리고 강미애님 사촌동생분, 봉사자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수월하게 진행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딱지치기를 아이들이 정말 즐겁게 즐겼던거 같습니다. 함께 오신 부모님들도 같이 참여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다만, 딱지치기는 나무데크에서 하다보니 딱지를 줍는과정에서 손에 나무가시가 박히는 아이가 세명 있었습니다. 다음번에는 나무데크가 아닌 보도블럭쪽에 자리를 잡아야 할거 같습니다.
더운날씨에도 많은 아이들이 참여하여 즐긴듯합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계속 기다리는 행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박영숙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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