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곳곳] 2월 마을탐색 및 주민만나기 | ③ 반야정사, 마곡하늬공원, 공항동 골목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4. 3. 19. 14:27
동네친구들 전래놀이 활동가 교육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반야정사 효진 스님과 만났는데 복지관 관리자 분들과 정식으로 소개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권순범 관장님, 김은희 부장님, 권민지 과장님과 방문했습니다.
반야정사 1층 카페에 도착했습니다. 따뜻한 분위기와 공간에 있으니 마음도 여유가 생겼습니다. 노미혜 분과장님께서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매일 카페에서 자원봉사로 섬겨주신다고 합니다.
효진 스님을 만났습니다. 서로 반갑게 소개했습니다. 효진 스님께서 전래놀이 활동을 어떻게 해오셨는지, 마을활동에 얼마나 관심이 있고 준비해 오셨는지 말씀해주셨습니다. 코로나19로 마을활동이 조심스러웠는데 조금씩 활성화 된 것은 몇 개월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래놀이도 일단은 월1회 진행하지만 잘 진행이 될 경우 월2회, 혹은 매주 진행해도 좋겠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미디어와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몸으로 놀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가족들이 놀다보면 어른들이 오히려 더욱 재미있게 놀 때가 많다고 했습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있으셔서 복지관 사회복지사를 더욱 잘 이해하고 맞아주셨습니다.
전래놀이 활동에서 이상호 선생님을 소개해주고 주선해주신 것에 감사드렸습니다. 이상호 선생님의 강사비도 반야정사에서 부담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이 정도는 할 수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복지관에서 교육으로 다시 반갑게 만나기로 했습니다.
권민지 과장님과 전래놀이 잔치를 펼칠 마곡하늬공원을 걸으며 지역탐색을 했습니다. 공원이 넓고 좋았습니다. 넓은 잔디밭도 있고, 중간중간 모둠별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운동기구도 있어서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소방서도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보이지 않았는데 효진 스님이 말씀해주셔서 바로 발견했습니다.
공원을 걸으며 3월부터 펼쳐진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곳곳에서 여러 전래놀이가 자유롭게 펼쳐지는 모습이 기대됩니다. 놀이활동가와 의논해서 공간에 알맞게 잔치를 잘 꾸려나가고 싶습니다.
복지관으로 돌아오는 길, 권민지 과장님과 차를 타고 공항동 골목을 탐색하며 소개했습니다. 우체국, 장미공원, 플러스마트, 하나로마트, 추봉베이커리, 공항벧엘교회 등 큰 건물과 주요 거점을 살폈습니다.
권민지 과장님은 공항동으로 발령 받은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공항동 골목과 지리를 충분히 알지 못합니다. 다음에 직접 걸으며 함께 더 깊이 탐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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