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8월 골목똑똑(23~26통)

(글쓴이 : 최예지 사회복지사)

 

 

방화2동 23~26통은 마곡중앙하이츠아파트 단지 지역입니다.

그동안 동네, 안녕! 주택 인사캠페인 사업을 재미있게 운영하며 두루 다닌 지역이기도 합니다.

8월에는 23~26통 지역에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살피고자 했습니다.

마곡중앙하이츠아파트에는 각 동 1층 '게시판'이라는 좋은 소통 창구가 있습니다.

8월에는 마곡중앙하이츠아파트 게시판을 차근히 둘러보며 지역에서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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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출입구 유리문의 문구 중 '이웃을 배려하는 살기 좋은 아파트'라는 문구가 인상깊습니다.

마곡중앙하이츠아파트는 1201동부터 1208동까지 총 93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혼자 사는 곳이 아닌 다른 이웃과 함께 생활하는 곳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웃이 서로 배려하는 생활문화를 만드는 것이 참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웃 간에 웃으며 인사하기" 안내지도 눈에 들어옵니다.

마곡중앙하이츠아파트 관리사무소는 복지관이 아파트 단지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인사캠페인에 늘 협력해주고 계십니다.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동네, 이웃과 이웃이 더불어 살아가는 동네를 만들고자 하는 뜻이 같으니 지역 안에서 즐겁게 사업을 이루어갈 수 있었습니다.

동네에 인사 문화가 확산되면 아는 이웃이 생기고, 서로 배려하며 지낼 수 있는 좋은 기반이 될겁니다.

펫티켓 안내문도 인상깊습니다.

마을 안에서 반려견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펫티켓 안내문을 보니 마곡중앙하이츠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님께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내 흡연과 관련된 이슈도 눈여겨 보았습니다.

베란다 또는 화장실에서 흡연을 하는 경우 이웃집에 피해가 갈 수 있습니다.

게시물 부착을 통해 이웃을 서로 배려하며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고자 하시는

관리사무소 소장님의 마음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또 사회사업가로서 지역사회 안에서 적극적 사업을 이루어야 함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적극적 사업은 문제와 상관없이 벌이는 사업, 문제와 상관없어 보이는 사업을 말합니다.

적극적 사업을 통해 문제를 해소 완화하거나 문제의 영향을 희석 상쇄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주민들과 호흡하며 좋은 것을 살리는 일들을 재미있게 해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