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안녕!] 곁에있기2팀 1월 상가와 함께하는 인사캠페인

(글쓴이 : 김정민 사회복지사)

 

 

20231월 인사캠페인 주제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세요' 입니다.

 

영하의 기온으로 추운 날이었지만

이런 날일수록 마을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인사 캠페인을 나섰습니다.

 


 

 

"가게 오시는 손님들께서 문구가 참 따뜻하고 예쁘다고 하셨어요"

라떼는말이야 카페 사장님의 말씀 덕분에 시작부터 힘이 납니다.

 

저는 올해 입사해서 처음으로 인사캠페인에 참여했지만,

그 동안의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의 노력을 알아봐주시듯 남겨주신

카페 손님의 한마디에 꽁꽁 언 얼굴과 손이 다 녹아내리는 듯 했습니다.

 

1월 인사캠페인에는 기존에 함께 참여하고 계신 카페, 부동산,

마트 등 상점 사장님들은 물론, 새로운 상점 여러 곳에서도 동참 해 주셨습니다.

인사캠페인의 의도를 알아봐 주시고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노오란 색감의 이달의 가족인사 포스터는

보기만 해도 정감 있고 따뜻한 기운을 전달해 줍니다.

미니미카페 사장님께 인사캠페인 동참 의사를 여쭤보니 

동네 이곳저곳 다니며 동네, 안녕! 포스터를 보셨다고 하시며

밝은 얼굴로 허락해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응원의 말씀을 전하시며 팀원들의 간식도 손수 포장해 주셨습니다.

역시 사람 사는 곳, 사람 냄새 나는 방화2동입니다.

캠페인을 마치고 맛본 마들렌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미니미 디저트카페 사장님이 전해주신 간식

 

 

교통공원 앞길에서 큰빛교회 사모님을 만났습니다.

추운날 좋은 일 한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사모님의 선하신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무인아이스크림 가게 아이스바 사장님께도 전화 드려

캠페인의 내용과 의도를 설명 드렸습니다.

사장님께서는 가게에 포스터를 붙이도록 말씀해 주셨습니다.

직접 만나 뵙고 말씀드리지 못한 아쉬움에 CCTV 앞에 서서

포스터를 보여드리고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이렇게 상점 사장님들께 인사드리고

안부를 여쭙는 것 만으로도 새로운 관계의 시작인 것 같아서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항상 함께 해주시는 미르세탁소, 이레부동산, 금성마트, 카페 라떼는 말이야, 카페 몽키바나나,이삭토스트 개화산역점, 세븐일레븐 방화새싹공원점, 일빠네, 어썸밀, 웰빙부동산, 중앙상회, 몽키바나나, 꼬리별 반려동물용품점, 해담어린이집, 이레어린이집, 남다른 감자탕 방화점, 현대부동산, 왕싸다아귀, BHC치킨방화점, 정통기사식당, 청원슈퍼, 이젠부동산, 이가밀방, 더블코드 카페, 방화11단지 금호마트 감사드립니다.

마음씨 너그럽고 좋으신 사장님들 덕분에 새해 첫 달부터 기운차게 인사활동 했습니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네, 더불어사는 동네, 인정이 흐르는 동네로 만들기 위해

동네, 안녕! 인사캠페인이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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