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 2022 이웃기웃 성과 공유회를 열었습니다.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3. 1. 9. 11:49
(글쓴이 : 곁에있기1팀 정민영 사회복지사)
한 해 동안 방화2동과 공항동을 부지런히 다니며 지역주민을 만나고 주민모임을 주선하고 거들었습니다.
22년에 진행된 총 24개의 모임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모임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응원・격려하는 시간을 보내고자 성과 공유회를 열었습니다.
성과 공유회는 축제의 자리입니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게임입니다.
어색한 분위기도 풀고 주민들이 서로 즐길 수 있도록 그림 맞추기, 이구동성, 이어 말하기 게임을 준비했습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가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며 즐기셨습니다.
다양한 게임 덕분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한바탕 웃을 수 있었습니다.
이웃기웃 모임 참여 소감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세 가지 질문을 통해 모임 참여 소감을 여쭈었습니다.
수집된 소감 중 일부를 아래와 같이 정리했습니다.
Q. 동네이웃과 함께 주민모임(=이웃기웃모임)을 함께 하며 어떤 점이 가장 좋았나요?
-개화산도 가고 이곳저곳 같이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집에 있으면 누워서 TV만 보는데 모임 하면서 이야기도 하고 구경도 해서 좋았어요.
-산에 다니고 놀러 다니는게 좋았고 같이 얼굴 보니까 반갑고 좋았어요.
-함께 해서 모두가 정겹고 행복했습니다.
-서로 교류하고 즐거운 탁구도 치고 행복합니다.
-나이 들며 만날 수 있는 이웃이 있어 좋았고, 특히 탁구 실력이 늘고, 운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
(⠂⠂⠂)
Q. 이웃과 함께 모임을 함께 하며 좋았던 점,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모르는 사람들끼리 모여 인사 나누며 서로를 알고 지내니 좋았다.
-집에 있으며 누워서 TV만 보는데 모임 하면서 이야기도 하고 구경도 해서 좋았다.
-나들이 가고 맛있는 거 먹고 이웃 만나니 모임이 이런거구나 느껴져서 고맙고 좋았다.
-혼자 생활하던 우울한 마음이 이웃을 만나 조금이나마 즐거웠다.
-주부책모임을 통해서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고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인생의 제3생활을 하며 즐거운 노후가 보장되었다고 본다.
-중환자실에 있다 나와서 힘들었는데 모임 덕분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거라고 생각했어요.
-내가 살아감에 도움이 되었다. 재미가 없었는데 재미가 생겼다. 사람이 이렇게 사는구나 느껴서 좋았다. (⠂⠂⠂)
Q. 주민모임에 참여하며 새롭게 알게 된 이웃이나 가까워진 이웃이 있나요?
-기율이, 연서, 희연이, 용성이, 지아, 우형이, 선생님들과 친해져서 좋았습니다.
-해담어린이집 마루반, YMCA 어린이집
-대부분 가까운 거리에 있는 분들과 함께라서 사석에서도 만나는 가까운 이웃이 생겼습니다.
-탁구모임으로 다른 이웃을 많이 알았습니다.
- 많이 있습니다.
- 몰랐던 사람들과 친해져서 좋았습니다.
-다른 층에 살던 사람도 알고 얼굴도 알던 사람과도 알게 되었다.
-이웃과 가까워져서 모임 아닐 때도 만나고 해요.
-새로운 이웃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한마음 모임에 친구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다 가까워졌어요.
-네 이현숙 님을 새롭게 알게 되어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김장 나누고 음식 나눠 먹는 이웃이 생겼습니다.
-새롭게 알게된 이웃이 3명 있습니다.
-부모성품훈련모임 이웃 3명
-그냥 스치는 이웃을 조금이라도 더 알게 되었다.
-방화동에 사는 은숙이 친구입니다. 그 친구랑 재밌게 해서 좋았어요. 내년에 같이 재밌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들과 더 많이 친해졌다.
(⠂⠂⠂)
성과 공유회를 통해 주민모임끼리 서로 인사 나누고 어울릴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 참여하는 모임 자랑뿐만 아니라 다른 모임 활동 내용도 알아가고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에도 지역주민이 공통의 관심사와 취미를 구실로 이웃과 어울리기를 바랍니다.
다양한 모임이 만들어져 이웃과 교류하고 동네 분위기가 밝아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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