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안녕!] 이어주기팀 11월 상가인사캠페인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2. 12. 20. 14:05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오늘 하루 끝에서 만나는 가족 친구 이웃에게 전해주세요.
따듯한 위로를 필요로 하는 순간이 누군가는 '지금'일 수도 있으니까요.
조그만 관심 어린 시선으로 주변을 둘러봐요.
작은 말이 주는 힘을 느껴보세요.
'잘했다' 인정하는 말
'잘하고 있다' 지지하는 말
'잘될거야' 응원하는 말
내 가족 친구 이웃에게 전하는 거 어떠세요?
EP01. 수능 끝난 손님이 오면
이어주기팀 상가인사캠페인은 격달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홀수 달로 인사드리다 보니 만남이 더 달갑습니다.
본래 11월 인사캠페인 주제는 다른 내용이나 10월 주제는 새로운 주제라서
소개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들고 갔습니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거야'
마침 11월 수능도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사장님은 수능을 말씀하시며 좋은 주제라며 학생들에게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수능 끝난 학생으로 보이는 손님이 오면 '고생했다, 잘했다' 응원의 한마디 어떠실지 제안드렸습니다.
사장님은 당연히 그러겠다고 응답하셨습니다. 제안과 실천이 익숙하신 공항동 상가 사장님 이십니다.
고맙습니다.
EP02. 2022년 안녕
포스터 교체하며 2022년 공항동 상가 사장님과 상가 인사캠페인 하며 어떠셨는지 몇가지 질문드렸습니다.
손님이 계셔도 잠시 시간 내어 답변해주신 모든 사장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사장님들은 인사포스터가 사람들에게 좋은 인식을 주는 구실인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웃하고 인사를 잘 안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누군가 인사 하라고
먼저 제안해주면 인식하고 실천하는 길 같다고 말입니다.
많은 사장님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포스터 내용을 알고 실천하게 하기 위해선,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는, 장소 선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셨습니다.
인테리어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처음 부탁드렸던 장소를 뛰어넘어 이제는 먼저 잘 보이는 곳을 고민하시며
사람들 눈에 띄는 곳에 부착해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2022년 상가인사캠페인 포스터 부착하시며 내년에는 당신도 더 잘 실천해보겠노라며 다짐하시기도 합니다.
한 해 도움주신 상가 사장님 고맙습니다.
함께해주시는 상가
공항동 주민센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크림커피(구 더치커피), 들녘, 메디칼 약국, 바른손문구점, 베러댄와플, 서해낙지, 송가네농장, 조아라 황소곱창, 송정뼈다귀 감자탕, 송정온누리 약국, 술짠, 아는형님, 아랑수, 야구르트 배달원, 정성양갈비, 청년다방, 추봉베이커리, 커피메이드, 플러스 마트, 마트앤 마트, 팻 프르트, 김밥천국, 용떡방앗간, 우리도 한번 잘 구워보세, 할매 순대국, 리키커피 함께 해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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