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동을 사랑하는 Better Than WAFFLE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18. 9. 11. 11:14
공항동에는 Better Than WAFFLE 가게가 있습니다.
공항동 지역인사를 다니며 처음 알게된 곳입니다.
때때로 공항동 지역인사 다니며 인사드렸어요.
복지관에서 처음 공항동에 나오게 되었다고 인사 드렸고
더운 여름날 시원한 음료 한 잔 사먹으며 땀을 식히기도 했습니다.
개관기념일 떡을 구실로 인사드렸고, 소식지를 구실로 인사드렸습니다.
이어주기팀 회의를 계획 하던 어느 날
신미영 선생님이 제안해주었습니다.
"우리 공항동팀이니 공항동에 있는 와플집 가서 회의해요."
팀 회의도 공항동에서 이루어진 날입니다.
두 시간 넘게 가게 한쪽에 앉아 팀회의 했습니다.
이어주기팀이 열심히 회의하는 모습을 보시고는 따듯한 와플을 대접해 주셨습니다.
이전 소식지를 구실로 인사드렸을 때 음료 대접해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가게에 손님이 계셔 다음 방문을 약속드리고 나왔었는데 이를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인사만 잘했는데 와플 얻어먹었습니다.
회의를 마치고생활복지운동 배지 드렸어요.
캠페인 설명드렸고, 스티커 보여드리며 컵 홀더에 붙여주실 수 있는지 여쭈었습니다.
흔쾌히 부착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다음을 기약하고 감사 인사 드렸습니다.
공항동을 사랑하는 Better Than WAFFLE
와이파이 비밀번호도 'gong hang dong'
인사만 잘 했습니다.
인사 잘 하니 더운 날, 비오는 날
공항동 다니는 이어주기팀 걱정해주시고 챙겨 주셨습니다.
이어주기팀에서 하는 일, 복지관에서 하는 일에 관심 가져 주셨습니다.
때때로 공항동 다니며 인사드리니
공항동에서 하고 싶은 일이 생각나고 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인사 하다보니 공항동을 알게되고, 공항동을 살아하는 분들을 만났습니다.
앞으로도 공항동 곳곳을 찾아다니며 인사드려야겠습니다.
(글쓴이 : 한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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