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안녕!] 방화중학교와 함께하는 마음배송서비스 인사캠페인 진행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1. 7. 9. 18:18
[동네, 안녕!] 방화중학교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 만남
[동네, 안녕!] 방화중학교와 함께하는 마음배송서비스 인사캠페인
[동네, 안녕!] 방화중학교와 함께하는 마음배송서비스 인사캠페인 준비
7월 5일 월요일부터 7일 수요일까지 마음배송서비스를 진행했습니다.
5일 월요일에 또래상담부 학생들이 학급 전체에 안내문과 편지지, 편지 봉투를 배포하고 홍보했습니다.
6일 화요일부터 7일 수요일까지 조회 시간에 마음배송상자를 들고 학교를 돌아다니며 편지를 취합했습니다.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이 계획대로 잘 활동할 수 있도록 위클래스 선생님께서 함께 거들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7월 8일 목요일, 마음배송서비스를 마감했습니다.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학생 중 간식 꾸러미를 줄 사람을 추첨하기로 한 날입니다.
추첨하는 시간인 점심시간에 맞추어 방화중학교에 방문했습니다.
위클래스에 방문하니 책상에 편지가 한가득 있었습니다.
혹시나 많이 참여하지 않으면 어떡하나 생각했던 제 고민이 무색할 만큼 많은 편지가 접수되었습니다.
친구에게 쓴 편지뿐만 아니라 학교 교장 선생님과 교감 선생님, 교과 선생님에게 쓴 편지부터 방역 선생님, 조리 선생님, 영양사 선생님, 청소 선생님께 쓴 편지까지 학교를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에게 쓴 편지도 많이 보였습니다.
저의 학생 때를 떠올려 보면 조리 선생님, 영양사 선생님과 소통할 일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누가 영양사 선생님이고 누가 조리 선생님인지 몰랐습니다.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감사를 전할 기회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방화중학교 학생들도 이렇게 마음배송서비스가 없었다면 마음을 전할 기회가 없지 않았을까요?
평소 소통할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마음이 담긴 편지를 받으신다면 참 뿌듯하고 힘이 되실 것 같았습니다.
총 188개의 편지가 들어왔습니다.
방화중학교 전교생은 332명입니다.
거의 반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한 겁니다.
많은 학생이 참여해주어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요?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이 점심 식사 후에 위클래스에 모였습니다.
선생님들께 배송할 편지와 반별로 배송할 편지를 구분했습니다.
그중 간식 꾸러미를 받을 사람을 추첨하여 편지와 간식 꾸러미, 사탕을 붙여 배송 준비를 마쳤습니다.
마음이 담긴 편지는 다음 날인 9일 종례 시간에 배달됩니다.
편지를 받고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배송서비스를 시작으로 학교에 감사 인사가 꾸준히 일상에서도 실천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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